안녕하세요 :) 

저는 이번에 고득점 멘토 5기 하늘바라기 입니다. 저는 첫 칼럼으로 공인 영어시험인 ‘ 아이엘츠 / IELTS ’ 가 어떤 시험인지, 또 다른 공인 영어시험인 ‘ 토플 / TOEFL ‘ 과는 어떤 다른점이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고, 문제유형과 각 점수별의 레벨 또 시험등록은 어떻게 하는지에 대해 소개해볼까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처음 유학을 결정하였을때 미국을 염두해두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자연스럽게 토플을 공부하였습니다. 또한 주변 역시 미국에서 유학을 하는 애들이 많아서 자연스럽게 토플 이라는 시험을 먼저 접하였습니다.  이러한 점때문에, 처음 아이엘츠를 접하고 유형을 파악할때 오히려 더 헷갈리고 어렸게 느껴던것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주변지인들이 유학준비를 시작하면서 토플공부를 할지, 아이엘츠를 공부할지 질문을 한적이 있었는데요, 미국이 아닌 경우에는 개인적으로 아이엘츠가 좀 더 보편적으로 유용하다고 생각합니다. 

‘미국유학을 준비하고 있으신분들께 토플도 나쁘지는 않은것같아요’ 라고 말하는 까닭은. 당연히 국제적으로 유명한 대학 / 교육기관들이 공인 영어시험 점수를 제출하라고 그러면 아이엘츠 와 토플이지만, 미국에 이름있는 대학교 ( 아이비 포함 ) 의 입학 요구사항에는 토플점수를 제출하라고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인것같습니다. 

• 그렇지만 아이엘츠를 받는 학교도 분명 많이 있기때문에 학교 홈페이지 확인하시고 어떤시험을 공부할지 결정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

처음 아이엘츠를 공부할때 1~2주는 유형파악에만 집중했던것같아요. 토플과 차이점도 많지만, 비슷한 점 역시 있었어요. 아이엘츠는 토플과 같이 총 4가지 영역으로 이루어져있는데 ( 리스닝 / 리딩 / 스피킹 / 라이팅 ), 역시 가장 큰 차이점은 시험을 종이로 볼지, 컴퓨터로 볼지 를 선택할수있는 옵션과 혼자말하고 녹음하는 형식이 아닌 원어민 시험관과 한 공간에서 1: 1 인터뷰 형식으로 이루어진다는 점 이였어요. 처음에는 스피킹 시험 전까지 시험관 앞에서 큰 실수하면 어쩌지? 멘붕오면 어쩌지? 등등 이런저런 고민과 걱정, 불안감에 휩싸여 심장이 두근두근 거렸는데..! 제 시험관분은 되게 친절히 질문을 편하게 답할 수 있게 유도해 주시고, 질문과 더불어 예시도 주셔서 마음 편히 봤었던 기억이 나네요!!

아이엘츠의 전체적인 틀을 설명하보자면, 아이엘츠는 크게 2가지 로 나뉘어 있습니다.

1. 아카데믹 ( Academic )

2. 제너널 ( General Training )

보통 아카데믹 모듈은 대학 및 대학원 진학을 위한 유형이고, 제너널은 보통 이민할때 요구가 되어집니다.

* 캐나다 같은 경우는, 아이엘츠 점수가 높을수록 이민과 비자발급 과정에서 가산점수를 준다고합니다!!

최근에 IELTS for UKVI 을 알게되었는데요, 컨닝같은 부정행위를 방지하기위해 시험시간에 영상으로 시험응시생을 녹화하는 것이라고 하네요. 가격은 확실히 페이퍼 아이엘츠보다 비싸지만, 영국에서는 유학생/ 이민자에게 IELTS for UKVI 버전을 요구한다고 합니다! 

• 아카데믹 아이엘츠

아이엘츠 아카데믹 버전의 시험의 구성입니다. 

총 시험시간 ( 리스닝, 리딩, 라이팅 ) 을 합하면 약 2시간 40분에서 3시간 정도가 소요가 되지만, 이 3가지 파트의 시험이 끝난 후에서 스피킹 테스트 시간까지 기다려야되기 때문에 그 이상 시간이 걸립니다. 제가 아이엘츠를 처음봤을 때, 시험이 1시 정도에 끝났는데 스피킹 시간이 오후 6시에 잡혀서 카페에서 스피킹 연습만 주구장창 했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시험접수를 하면서 스피킹 시간을 정할 수 도 있다고 하니 참고해주세요 :) 

미국 교육기관 ETS 에서 주최되는 토플은 0 ~ 120 점 만점으로 이루져있는 반면에, 영국 캠브리지 교육기관의 아이엘츠는 0 ~ 9 범위에서 0.5 단위씩 점수가 채점 되는 형식입니다.

각 밴드 / 점수

아이엘츠 아카데믹 모듈은 보통 교육기관에서 학생들에게 많이 요구를 하는데요, 각각 다른 영역에서는 기본점수와 4파트를 합산 후 평균점수인 overall score 를 같이 요구하는 경우도 있고, overall band 만 요구하는 경우도 있답니다.  제가 캐나다 대학교에 원서를 낼때는 대부분 학교가 each band 6 에 overall 6.5 를 요구했지만, 유럽대학교에 원서를 낼때는 overall 7.0 만 요구하였답니다. 

첫번째 칼럼의 마지막으로 어떻게 아이엘츠시험을 신청하는지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2021년 기준, 현재 ‘IDP IELTS’ 와 ‘영국문화원 IELTS’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 하실수있습니다. 홈페이지 메인화면에서 ‘ 시험 신청하기 를 누르면, 시험을 칠수있는 날짜/요일과 장소와 함께 응시모듈이 (Academic /  General Training) 화면에 뜹니다.  컴퓨터 베이스로 아이엘츠를 응시할경우, 평일에도 응시가 가능하나, 페이퍼로 보는 경우 대부분 토/일 에 시험이 열리기 때문에 시험 가능한 날짜를 미리 알아놓는것도 중요합니다.  

응시 모듈과 원하시는 시간과 장소를 정하시면,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칸에 개인정보를 적으시고! ( 여권상 영문이름과 여권번호은 필수입니다!!!) 결제와 접수증까지 받으면 성공적으로 신청이된거랍니다 ~ 

첫 칼럼은 간단하게 아이엘츠가 무언지와 어떻게 접수하는지 등 기본적인것만 적었는데요, 다음 칼럼에서는 본격적으로 공부법으로 돌아오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