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고득점멘토12기 고숭이입니다 !
오늘은 아이엘츠 시험을 치기 전주 (일주일간) 했었던 루틴들과 시험 준비물, 마인드 컨트롤
그리고 시험 당일 어떻게 긴장감을 해소하였는지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
2. 시험 전날 챙겨가야 하는 준비물
제일 중요한 여권입니다 ! 여권은 신분을 확인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꼭꼭 들고오셔야 합니다
들고 오지 않으면 시험 자체에 응시할 수 없습니다
저는 혹시 몰라서 여권 사본까지 프린트해서 가져갔고 시험을 예약했었던 정보가 담긴 것도 프린트해서
파일에 같이 가져갔었습니다 하지만 검사는 당연히 하지 않았고 그냥 여권만 있으면 됐습니다
여권 = 신분증이기에 신분증을 확인하진 않습니다
또한, 저는 전자 시계가 아닌 아날로그 시계를 챙겨갔었습니다 (가져가시면 절대 안 됩니다 !!!)
아날로그 시계는 되는 줄 알고 또 시력이 너무 안 좋았어서 벽걸이 시계가 잘 안 보이지 않을까 ? 하는 마음에
챙겨갔었던 . . ㅠㅠ 뺏겼습니다 당연히
그리고 필통을 챙겨갔지만 보부상 필통이었던 저는 형광팬들은 당연히 집어치우고
샤프, 샤프심, 지우개만 들고 갔었습니다 !
여기서 간혹 놓치는 것이 샤프는 들고 갔는데 샤프심을 들고 가지 않은 것입니다
저는 또 페이퍼로 시험을 쳤기 때문에 첫 시험이 라이팅이기도 하고 생각보다 샤프심은 빨리 닳아서 꼭 교체를
중간 중간에 해주셔야 합니다 !
플라스틱 물을 들고 갔는데 당연히 오해의 소지가 있을까 싶어 옆면에 비닐은 떼고 갔었습니다
다행히 책상 위에 둬도 아무 말씀은 없으셨고 중간 중간에 물은 계속 마셨습니다 대신 화장실을 갈 정도로
마시면 안 되기에 비워두셔야 합니다 ㅜㅜ
그리고나서 한 곳에 네 영역이 다 정리된 한 개의 노트와 스피킹을 정리한 대본만을 가져갔습니다 !
그렇게 많이 들고가봤자 시험 대기장 입실하면 볼 여유가 그닥 없더라구요
어떤 분은 아이패드를 들고가서 한 번에 보던데 그런 방법도 괜찮은 거 같았습니다 !
시험 대기장에서는 그냥 한 번 훑어만 봤고 그 이후에는 마인드 컨트롤하기만 바빴습니다
마지막으로, 잠이 많으신 분들이라면 이클립스나 잠을 깨도록 하는 사탕 들고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
저는 스피킹 전에 먹으면서 잠을 좀 깨웠습니다 효과가 엄청 크진 않지만 무언가를 씹거나 하면 집중력은
올라가니까요 !
3. 마인드 컨트롤 및 긴장감을 해소하는 방법
마인드 컨트롤은 전날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
일단 일찍까진 아니더라도 최소 5~6시간은 자는 것을 추천합니다 - 컨디션 관리
저는 시험 직전 날까지도 밤을 새면서 공부는 하지 않았지만 몸의 패턴이 많이 망가졌었는지 1시부터 잘려고
해도 도무지 잠이 오지 않았습니다 ㅠㅠ 그래서 1시간만 자고 갔었고 . . 그날 매우 후회했습니다
불면증이 심하신 분들 진짜 낮잠 절대로 자지 마시고 바로 잘 수 있도록 피곤함을 끌어올려 잘 시간에 잘
자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전날까지도 저는 네 영역을 다 풀어봤었고 스피킹도 대본을 가지고 계속 연습했었습니다
하지만 그리 오래 공부할 필요는 없고 감만 익히길 바랍니다 !
매일 공부를 해왔던 사람이라면 분명히 몸이 기억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점수는 무조건 받을 것이고
욕심은 부리지 말자라고 계속 마인드 컨트롤을 했습니다
긴장감을 해소했었던 방법 중 하나는 저번 칼럼에도 썼었지만
당일 날 캠브리지 리스닝을 들어보는 것입니다
당일날까지도 그 익숙함을 유지하고자 했기에 시험장에 가기 전까지 듣고 갔습니다
확실히 바로 시험장에서 듣는 거보단 나은 거 같았습니다 !
시험 당일 일찍 일어나서 20분정도는 일찍 도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처음 가보는 시험장에 길을 엇갈릴 수도 있고 어떤 인파가 몰릴지도 모르며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기 때문 !
특히 리스닝과 리딩에서는 내가 모르는 문제가 있다고 하더라도
그 문제를 붙들고 있기보다 다음 문제로 넘어가는 것이 정답률을 높이는 방법입니다
따라서 답이 정말 안 나오는 문제는 넘어가고 괜찮으니까 다른 걸 풀어봄으로써 다시 돌아오면 됩니다
스피킹 직전에 긴장감을 해소했던 방법은 같이 시험 치러 오신 분에게 말을 걸며
서로의 얘기를 들어주었습니다
둘다 긴장되기도 하고 그러니 마음이 더 잘 공유됐던거 같았습니다
스피킹은 정말 면접관은 나의 친구다 정말 별거 없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들어가셔야 도움이 됩니다
오늘은 시험치기 전주 했었던 루틴들을 바탕으로 시험 전 어떻게 마음 가짐을 둬야 하는지,
긴장감을 해소하는 법에 대하여 자세하게 소개했습니다 !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저의 열두 번째 칼럼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교환학생, 아이엘츠에 관한 질문들을 댓글에 남겨주시면 정성껏
답변을 다 해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