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을 하면서 교수님께 가장 많이 쓰이는 연락수단은 바로 공식 계정을 통한 이메일이다.
미국 학교에 들어가게 된다면 학교 이메일 주소를 부여 받게 되고, 서로 동의가 있지 않는 이상 개인 전화나 메신저로 절대 연락하지 않는다.
교내에 장학금 소식이나 각종 공지사항들도 이메일로 전송되기 때문에 이메일을 하루에 한번 정도는 체크해야하는게 좋다.
또한 이러한 공식 계정 이메일을 잘 활용하기 위해서는 교수님, 학생들, 교직원 등에 대한 이메일 에티켓을 알아두는 것이 좋다.
수업을 듣다보면 교수님께 이메일을 보내야 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이메일을 보낼 때에는 개인 이메일이 아닌 학교 이메일로 보내야하며, 교수님들 중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분들은 성 앞에 Dr. 를 붙이는걸 잊지말아야한다. 아닌 경우는 Professor이라고 호칭을 하면 된다.
또한 교수님들은 매일 많은 학생들과 사람들에게 메일을 많이 받기 때문에 간결하게 본론으로 들어가는게 중요하다.
이메일 제목도 실라버스에 교수님이 원하는 스타일대로 따라야할 경우도 가끔 있다.
내용은 Dear Dr.xxx, 인사글, 결론을 먼저 말한 뒤 본인이 말하고자 하는 내용을 말하면 된다.
이메일 제목은 수강하는 과목의 코드를 넣어 간결한 제목으로 한다면 교수님들은 알아보기가 더 쉬울 것이다.
엔딩에는 Sincerely, 등 마지막 끝 인사를 하고 자신의 풀네임을 적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