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가지만 bullet point 로,
-하버드는 라이벌로 스탠포드만 고려함. 와튼, 시카고, 슬론, 켈로그, 등등은 전혀 라이벌로 보지 않음. 스탠포드도 최근의 하락으로 인하여 약간 무시하기 시작하는 분위기.
-시카고가 us news 랭킹 올랐다고 해서 실제로 하버드/스탠포드 나온 사람이 시카고를 동급으로 절대 보지 않음. 그냥 운좋게 랭킹은 좀올라갔네~ 정도로 생각. 와튼보다 여전히 아래라고 생각함.
-와튼은 학교 자체의 브랜드파워가 워낙 딸려서 하버드/스탠포드에는 수십년이 지나도 따라가지 못할것임.
다음은 하버드생들이 생각하는 마음속의, 그리고 우리들끼리 이야기할때의 실제 순위:
1: 하버드 : 이름에서 오는 "신성한" 그리고 "거룩한" 느낌 때문에 그 파워가 배가 됨
2. 스탠포드: 이전엔 하버드에 거의 견줄만할 정도까지 될랑말랑했는데, 이젠 확실히 하버드보다는 아래지만 유일한 라이벌로는 생각함.
3. 와튼: 학교 브랜드가 딸려서 이 학교 졸업생들은 맨날 "와튼"이라는 이름만 강조한다고 놀림.
4. 시카고: 요새 랭킹 올랐다는것 정도만 암. 딱히 이전보다 더 좋다고 생각하지는 않고 큰 관심도 없음. 하지만 랭킹이 어떤 이유로인지 살짝 오른건 아는 편.
5. 슬론: 슬론보다는 MIT 공학석사를 더 좋게 봄. MIT 공대는 하버드의 그 "거룩함" 이랑 "신성함" 이 있다고 생각함. 슬론은 없음.
6. 켈로그: 그냥 이름 특이한 학교인데 나쁘지 않다고 생각함.
7. 컬럼비아: 뉴욕에 있는 아이비리그라는 장점. 랭킹에 비해서는 더 좋게 보는 편. 취직에 유리한 위치에 있으니.
8. 버클리: 서부의 날씨 좋은곳에 있는 적당히 좋은 학교라고 생각함.
========= 여기까지가 좋은 학교라고 생각함===============
하버드 동문이나 학생있으면 confirm 해줄것이라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