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눈팅만 하다가 글 써봅니다.
나이 : 31살 (남)
학부 : SKY 공대 출신.
GPA : 2.9 (4.0 기준.
토플 : 118
GMAT : 760
GRE : 332
국적 : 한국인 (미국 영주권자)
직장 경력 : 한국회사 4년, 현재 Bay area에서 엔지니어로 근무 중.
직무 history : 현장 엔지니어 --> 연구/개발 부서 엔지니어 + 중간관리자 (Career track은 상승 곡선)
Target School : Anderson, Haas
회사는 대기업이지만 삼성,현대 처럼 누가 딱 들어도 "아 거기!"하고 알만한 곳은 아니나, 해당 industry 내에서는 매우 권위있는 회사.(현재 근무하는 곳은 미국 회사) GPA가 너무나도 좋지 않음 + 평소에 관심 있었던 부분들에 대한 호기심(경제, 공학, 통계) 충족 겸 현재 근처 학교에서 open university로 개설한 강좌들 중 평소에 관심있던 부분들 수강중.
결국에 하고 싶은 일은 tech회사에서 product management와 영업관련 직종입니다. 물론 엔지니어 일을 계속 하면서 manager가 되는 경우도 있겠으나, 제가 하고 싶은 일로 빠지는 케이스는 극히 드문 것 같아 B-School에서 공부를 더 하면 제가 원하는 일을 할 수 있는 확률이 더 늘어나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 지원을 고려해보게 되었습니다.
공인성적이나 경력에 대해서는 크게 고민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고도 하는데 가장 치명적으로 걸리는게 GPA랑 직장 타이틀인 것 같네요. 마지막으로 결국에는 엔지니어로서 일해오던 트랙을 버리고 새로운 베이스에서 시작하는 것인데, 혹시라도 해당 학교에 재학중이시거나 졸업하신 분들께 조언을 구할 수 있을까요?
안그래도 매우 경쟁이 치열한 아시아인 쿼터안에서 얼만큼의 경쟁력이 있을지 고민이 됩니다.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