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고득점멘토 6기 뉸뉴입니다. 벌써 네번째 칼럼이네요 ㅋㅎㅋㅎ 오늘은 라이팅 문제유형, 문제유형별 공부 방법, 오답노트 작성 방법에 대해 다루는 칼럼입니당. 라이팅 문제 유형들은 많이 접해보신 분들은 알고 계시겠지만, 이제 막 SAT 공부를 시작하신분도 있을테니 자세히 소개해드릴게요 ! 

문제 유형?

1) Graph 

이건 그래프 문제에요 ! 이 문제의 경우 그래프를 보고, 정확하게 표현해준 답을 골라주면 돼요. 이 문제 유형의 경우 숫자를 정확하게읽고 실수하지 않는게 가장 중요해요. 그렇지만 이 문제는 한가지가 더 있네요. 문제에서, 본문에서 말하는 'Textiles'와 일관성 있는 답안을 골라달라고 했네요. A, B, C, D를 보면 수치가 다 그래프랑 일치해서, Textiles와 일관성 있는 답안을 찾아줘야해요. 

그러면 Textiles를 설명해 주는건 Clothing이겠죠? 그래서 답이 A가 돼요. 

보통 그래프만 보면 풀 수 있는 문제는 나오긴 하는데 잘 안나오더라구요. 그래서 꼭 문제를 꼼꼼히 읽어야 해요 ! 

2) Grammer

 -1. 대명사

이건 대명사 문제입니다 ! 자주 나오죠 ㅎㅎ 12번이 가리키는게 뭔지 파악하는게 가장 중요한데요. 이 문제의 경우에는 12번이 가리키는게 The people이고 소유격이기 때문에 C가 아니라 D가 됩니다. 

 -2. 가리키는 것 명확

만약 대명사와 대명사가 아닌 보기가 함께 나왔다면 보통 답은 대명사가 아닌 보기가 됩니다. 왜냐면, 대명사를 써버리게 되면 가리키는 대상이 불분명해지기 때문이죠. 일단 이 문제에서 보면, C와 D는 redundant하기 때문에 지워집니다. 그러면 A와 B가 헷갈리게 되는데요. A는 대명사가 아닌 앞에 내용을 지칭해주는 Doing so인 반면, B는 대명사죠. B를 써버리면 앞의 명사들 중에 어떤 걸 가리키는지 헷갈리기 때문에 A가 답이 됩니다. 답안 두개중에 헷갈리신다면 보다 더 가리키는 것이 명확한 답안을 골라주세요 !  

3) Context

 -1. 접속사

이 문제 유형은 앞문장과 뒷문장을 연결해주는 접속사를 고르는 것인데요 ! 연결해주는 접속사를 고르는 것이기 때문에 앞문장과 뒷문장과의 관계를 잘 살펴보아야 합니다. 이 문제의 경우, 앞문장에서는 "'Machines가 Human bank tellers를 대체할 것이다'라는 예측이 즉시 Come true하지 않았다."라고 하였습니다. 뒷문장에서는 앞문장을 뒷받침해주듯이 'Machines가 늘어나면서, Human bank tellers도 늘어났다.'고 설명해주었죠. 그렇기에 답은 A가 됩니다. 뒷문장이 앞문장의 결과이지도, 예시이지도 않으니까요. 

 -2. Main / 결론

이런 문제는 결론을 찾아야하는 유형이에요! 결론에는 앞에서까지 나왔던 얘기를 정리하는 것이기 때문에, 새로운 idea가 등장하는 보기는 지우고 가야해요. 또한, 결론은 보통 general한게 답이 되기때문에 너무 detail하고 한 군데에만 집중되어있다 싶은 보기는 지워야해요. 

 -3. 문장 집어넣기

이 문제는 sentence를 올바른 자리에 배치하는 문제에요! 이런 문제를 풀 때는, sentence의 keyword를 체크해서 위치를 찾아야해요. 보통 sentence가 들어가야할 위치 앞문장, 뒷문장에 그 keyword가 들어있는 경우가 많아요. 꼭 keyword를 체크하시고, 흐름이 맞는지 한번 더 체크하신다면 올바른 위치를 빠르게 찾을 수 있으실 거에요. 

4) Voca

 - 1. 숙어

 이런 문제 유형의 경우 숙어입니다 ! 사실상 숙어를 모르면 풀 수 없는 문제죠,, 이 문제의 경우 8번에 들어가야 하는게 '규제하다'의뜻인데 rein in 이 그런 뜻을 가지고 있죠. rein은 전치사 in을 씁니다. 그리고 전치사 뒤에는 , , 로 없어지지 않는 이상 ,가 오지 않는데요, 그래서 답이 D가 됩니다. 숙어는 꼭 다양하게 외워주시길 바랍니다. 

 - 2. Formal / Informal

Style과 tone을 물어보는 문제는 거의 모두 Formal / Informal 문제입니다. 가장 Formal한 단어를 고르면 됩니다 ! 정말 어렵죠 ㅠㅠ 근데 또 Too Formal 하면 안된다는게 함정이죠,, 일단 첫번째로 Kicking off 같은 단어는 보통 informal입니다. 이렇게 가장 먼저 informal한 단어를 먼저 지워주고, 막 논문에나 나올법한 단어가 보기에 있다면 그것도 지워줘야 합니다. 그래서 만약 이 문제 유형에서 헷갈리신다! 하면 한번도 보지 못한 단어는 답이 될 확률이 낮습니다. 많이 봤던 단어를 골라주시는게 가장 맞출 확률이 높으실 겁니다. 

혹시 감이 조금 오시나요? 이것도 Formal / Informal 문제인데 확실히 B, C, D는 오잉 저게 뭐람? 이라는 생각이 드시지 않나요? A는 글에서 정말 많이 보셨을 거에요. 이럴 때 고민하지 마시고 바로 A를 찍어주시면 됩니다. 

-3. 적절한 단어

이 문제 유형의 경우 Formal / Informal 문제가 아닙니당. 다 많이 본 단어들이죠? 이런 경우에는 20번에 들어갈 가장 적절한 단어를 골라주시면 됩니다. 이 문제를 보면, 'Blue light가 멜라토닌의 분비를 억제한다'로 쓰였는데, C나 D는 해석해봤을 때 말이 안되죠. 이제 A와 B를 고민해야 하는데, 사실 한국어로 '억제하다'라는 뜻만 외웠다면 A와 B가 정말 헷갈리겠죠. Subdue와 Suppress에 둘다 '진압하다'라는 뜻과 '(감정을) 참다, 가라앉히다'라는 뜻이 있어요. 하지만 Suppress에는 뜻이 하나 더 있죠. 

바로 'To stop a physical process from happening or developing'이라는 뜻이에요. 이걸 알면 Suppress를 고를 수 있었겠죠? 라이팅에서는 확실히 단어의 다양한 뜻을 알아두는게 문제를 푸는데 좋아요. 왜냐면 단어의 뜻을 모르면 유추할 수도 없기 때문이죠 ㅠㅠ

모든 문제 유형을 다루진 못했지만, 가장 자주 나오는 여러 문제 유형들을 다뤄봤어요 ! 혹시 더 궁금하신 문제 유형이 있으시다면 댓글 달아주시면 열심히 답글 달아볼게요 !! 

라이팅 공부 루틴!

앞 칼럼에서도 적어놨었지만, 저는

많이 틀리던 시기에는 ( SAT 공부 초반 )

첫째날 : 리딩 1-2 페세지 오답 
둘째날 : 리딩 3-4 페세지 오답 
셋째날 : 리딩 5 페세지 + 라이팅 1-2 페세지 오답
넷째날 : 라이팅 3-4 페세지 + 모의고사 하나 풀기

이런 루틴으로 위에 적은 공부 방법을 이용하였고,

많이 틀리지 않게 되었을 시기에는 ( SAT에 적응된 시기 ) 

첫째날 : 리딩 1-4 페세지 오답
둘째날 : 리딩 5 페세지 + 라이팅 1-4 페세지 오답
셋째날 : 모의고사 하나 풀기

이런식으로 공부했어요. 이제 제가 어떻게 오답을 했는지 알려드릴게요. 

글씨가 잘 안보이실까봐 크게 첨부했어요 ! 이건 제가 간단하게 모든 문제에 답이 되는 이유와 답이 되지 않는 이유를 적어놓은 건데요, 빨간 글씨로 왜 답이 아닌지와 답인지 간단하게 글로 설명했어요. 정말 간단해보이지만, 작성하기 위해서는 고민의 시간을 분명히 거쳐야하기 때문에 도움이 되더라구요! 따라해보시길 추천드릴게요. 

다음으로는 간략하게 SAT Writing 노트 작성법에 대해 소개해드릴게요. 저는 따로 라이팅 노트를 작성했는데요 ! 새로 알게된 개념들을 적어놓는 노트에요. 예시를 보여드릴게요. 

제 문법 노트를 보여드리니 조금 창피하긴 하네요 ㅎㅎ 저는 이해가 한번에 가지 않았던 문법과 단어 문제들에 대해 노트를 정리하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가장 먼저 빨간색 펜으로 무엇에 관련된 문제인지 맨 위에 쓰고,검정색으로 설명 및 예시들 작성, 파란색 펜으로 어떤 시험 몇 번째 문제인지와 추가 설명을 작성하였습니다. 저는 한 문제 한 문제 간단하게 제가 알아보기 쉬운말로 정리하였는데, 확실히 제가 편한 말들로 정리하다보니 한눈에 들어와 암기하기 쉬웠습니다. 저는 구글과 SAT Grammer by Erica Meltzer의 문법책을 참고하며 노트를 작성하였습니다 ! 

마치며...

정말 긴 글이었네요 ! 라이팅은 제가 마지막 시험에서 다 맞춰서 졸업했다보니, 꼭 해주고 싶은 말과 알려드리고 싶은 것들이 많아서 말이 많아졌네요 ㅎㅎ 꼭 제가 공부한 방법이 정답은 아니겠지만, 저는 결국 라이팅에서 400점 만점을 받을 수 있었기에 아직 본인만의 공부 방법이 없으시다면 한 번 따라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긴 글 읽으시느라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 더 궁금하신 것이 있으시거나 하고 싶은 말이 있으시다면 댓글 달아주시면 열심히 답글 달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 다들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