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가 나와봐야 모든 걸 알 수 있다고 하는 사람들이 몇몇 있었는데
정말 그런가 봅니다.
시험 끝나고 나올때, 아 망했구나... 이거 포기해야 되는 거 아닌가 많이 고심했었습니다.
두번째 99맞고 안 올라 주더군요.
이번엔 다행이 아주 쪼금 올라 100점 이 넘었습니다.
웃어야 행복하다 누가 했던가요/
행복하니 웃음이 절로 나옵디다.
제가 토플 고수였다면 당당히 제 방법을 여러분과 공유하고 싶습니다만,
너무 부족해서 간단히 몇마디만 하렵니다.
제가 생각하기엔 토플에 몇번 벽을 부숴야 점수가 올라가는 단계가 있는데
그중하나가 90-100 이 아닌가 싶습니다.
솔직히 99나 100이나 뭔 큰 차이가 있냐 싶습니다만
전 마음가짐의 차이가 있다고 봅니다.
마음을 담대히 가져야 100점을 넘을 수 있습니다.
맘을 편히 가지고 점수를 나오기도 전에 난 몇점이야 생각하다보면 이상하게 아래로 떨어지더군요.
그리고 확실히 부족한 부분에 초점을 두어서 열공해야 합니다.
12시전에 자놓고 점수 기대하는 건 진짜 아니죠.
제가 보기엔 4시간 자면 110이고
한 6시간 자면 100나오는 것 같네요. 아닌가요?
우리 맘을 굳건히 먹읍시다.
할 수 있음을 믿어요. 기도를 해야합니다.
자꾸 세뇌를 걸어야 되요.
벌써 몇번째인가. 가족들한테 넘 미안하다.
시간만 허비하는 거 아닌가.
이러다 안되는건가
왜 안풀리는가
생각을 해야합니다.
내가 부족한 부분이 뭣인지 내가 앞으로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전 스피킹이 안올라서 스피킹을 열심히 하렵니다.
앞으로 또 3.12자 시험을 본 후에야 다시 이곳에 오겠지요.
그때는 좀더 좋은 소식을 갖고 와서, 좀 더 많은 정보를 공유하고 싶네요.
아자아자.
ps. ETS를 원망하지 마십쇼. 원망하고 점수 잘 나온 사람 많이 못 봤습니다.
차라리 공부 덜한 자신을 욕하십시오.
생각을 바꿔야 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