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의하고 싶은 사항이 있어서요.
우리 아이는 10학년 진학을 앞두고 지금 SAT 학원-지방 소재-을 다니고 있습니다.
물론 서울의 명성있는 학원을 보내고 싶었지만 엄마가 직장을 다니고 있고 숙식을 제공하는 곳도 없어서 집 가까운 학원에서 공부를 하고 있어요.
그런데, 어제 아이가 학원 선생님과 면담을 했다고 하면서 선생님 말씀이
10학년 까지는 무조건 SAT 1 공부만 집중해야 한다,
SAT 2 와 AP 를 어설프게 시작했다가는 죽도 밥도 아닌 상태가 되어 심한 경우에는 힘들게 고생만 하고 원하는 성적이 나오지 않아서 CC로 진학한 경우도 많이 봤었다.-물론 CC를 비하하는 말은 아니라는 점 잘 아시죠?^^-
그런데, 우리 아이가 다니는 학교는 작은 크리스천 사립학교라서 10학년 부터 world history 수업을 실시한다고 하고 아이가 워낙 역사를 좋아하고 관심이 많아서 지금부터 동영상으로 world history 수업을 듣고 학기 중에는 학교수업과 더불어서 꾸준히 복습하여 10학년 5월 쯤에 SAT 2 시험을 볼려고 계획을 세웠었는데 했었는데 우리의 계획이 잘못된 것인가요?
다시 한번 정리하자면 10학년 까지는 정말 어떠한 시험도 준비하지 않고 오직 SAT 1에만 집중해야 하나요?
참고로 아이는 미국에서 9학년부터 유학생활을 시작하여 지금 1년 되었으나 나름 열심히 하여 본안의 만족도가 높은 편입니다.
여러 회원님들이 의견 주시면 결정에 참고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