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캐나다에 있고요..홈스테이 때문에 걱정이 많은게 여기서 벌써 전 홈스테이와 안좋게 헤어져서 무섭습니다.
지금 홈스테이는 좋아요 젊은 부부에다 애한명이 있는데..저 온지 한달도안되서 부부 둘 사이가 안좋아져서 홈스테이 아빠랑은 안 살고 있습니다. 물론 여기에 불만은 없고요 물어보지도 않았습니다.그냥 싸운것만 봤을뿐.. 저는 저를 신경 덜써준다?는편이 더 마음에 편한거 같습니다. 그냥 맘같애선 혼자 살고싶지만 나이가 안되서 불가능하고요.. 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가장 걱정하고 있는것은 음식입니다. 지금은 뭐 한국갈날이 별로 안남아서 크게 신경안써줘도 넘어가고 알아서 챙겨먹는편(과일이나 과자따위로..)이지만 전홈스나 여기나 아침점심은 제가 챙격먹는게 원칙으로 되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한국에서 아침 점심을 가장 중요히 먹었고 저녁을 작게 먹는편이였거든요..식습관이 백팔십도로 변해서 살도 쪗고요..많이는 아니지만 처음엔 심하게 쪘었습니다 다시 한국가는 중간중간에 다시 확빠지긴 했지만.. 빼기 정말 힘들었습니다ㅠㅠ.. 살때문에 그런것도 있지만 저는 정말 밥이 체질인..애인거 같아서요 다시 밥안먹고 10개월을 어떻게 버티나 싶습니다. 한국인 홈스테이로 옮겨볼까도 했었지만 무산됬었고.. 그래서 요번에가면 한국인 홈스테이로 가야하나 고민입니다.하지만 한국인 홈스테이가 얼마나 더 비쌀지도 모르겠고 오히려 한국인이 한국인 등쳐먹는다는말도 괜히 나오는게 아닌거 같고..영어실력도 더이상 안늘까 싶어서요..하루하루 맨날 한국말 쓰다보면.. 걱정이 많아요ㅠㅠ혹시 한국인 홈스테이 하시는 분있나요?..뭐 문제점이라던가 그런것좀 알려주세요..좋은점 같은것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