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원래 좀 자신감 없고 소심하긴해도 할말은 다하고 친구들이랑 재밌게 잘 놀고 그랬는데
여기오니까 진짴ㅋㅋ자신감은 더 없어지고 걍 찐따같아졌네요
학교 나간건 일주일정도인데 다른 유학간 친구들한테 상담하면
학교 일주일 나갔는데 어떻게 친구가 있냐 시간이 약이다 라고 절 위로하는데
저희 학교에 동양인이 아예 없어요 그래서 애들이 호기심차 말 걸어주긴해도
말걸면 몇마디하고 대화끝나버리고..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친구 안생길꺼같아요ㅠㅠ
제가 붙임성있고 잘 다가가는 성격이기라도 하면 모를까ㅠㅠ성격이 제일 문제같아요..
저같은 성격이면 걍 유학오면 안됐나봐요..ㅋ바꾸고 싶다해서 바꿔지는것도 아니고..
요즘엔 그냥 모든게 다 부정적이네요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