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실천해 온 17년의 새해 결심 1 - 독서 토론+서평
미리 실천해 온 17년의 새해 결심 1 - 독서 토론+서평
(책읽기가 아닌 다른) 새해의 결심을 새해가 밝기 한 달전부터 실행해 본 적이 있어요. 그리고 성공했던 좋은 경험이 있습니다. 책 읽고 글쓰기에도 도전해왔습니다. 그리고 절반 이상의 성공. 새해에도 모십니다.
1.자기소개부터 해야겠지요.
1) 미리 말하지 않으면 숨기는 것이 될때가 있지요. '단점'부터 말씀 드립니다.
- 불확실함을 엄청 싫어해서 매뉴얼에 집착하는 스타일입니다. (이게 장점으로 보이시는 분은 꼭 연락주세요.)
2) 다음은 딱히 단점은 아니라고 보기에..
- 저는 학원 강사입니다.
- 그 외에 연령대나 직군이나 다양한 분들이 모이셨고 또한 오시리라고 봅니다.
3) 추진동기?
+ 한 분야의 사람들과만 있으니까 너무 시야가 좁아지는 듯한 비교적 단순한 이유에서
+ 서로 가르치고 서로 배우고자 하는 선비적 마인드는 물론
+조금 거시적(?)으로는
- 나라를 좀 덜 나쁜 방향으로 이끌기 위해서
- (돈버는 것은 잘 모르겠고요) 부족하나마 재능을 기부하는 차원에서 팟캐스트를 준비중인데
- (팟캐스트에 대한 관심은 없으셔도) 같이 많은 책, 깊게 읽는 기회를 원하시는 분들 만나길 바랍니다.
2.어떻게 진행하는지를 가장 쉽게 전달하는 방법을 생각해 봤는데요.
진행 방식의 정답은 딱 하나 정도. 피하고자 하는 오답은 좀 많습니다.
1) 정답
- 수동적 독자에서 능동적 독자. 그리고 장기적으로는 능동적 저자로. (꼭 출판이 전제가 될 필요는 없지만....)
2) 오답 - 다음의 경우를 피하는 데에 최선을 다합니다.
- 단톡방 회원 100명. 유령회원 90명. 실질 참여 회원 10명. 매 오프라인 평균 3-5명.
- 노쇼족 과의 전쟁. (혹은 벌금제 도입으로 인한 과도한 관료주의)
- 피상적 자유연상만 하는 모임.
- "책이 없어요.", "택배가 안왔어요." 이런 아등바등.
디테일은 연락을 주고 받으면서 만들어 가기로 할게요.
3) 기본적 윤곽 - 그래도 구상한 바는
- 단톡방에서
- 서로 상세한 인사를 나누고 (개인적으로 끈끈한 유대관계에 집착하진 않지만 서로 이름도 모르고 지내는 조직 별로입니다.)
- 서로 무작정 톡방 감옥에 수감하는 것보단 리더나 운영진과 1:1로 연락을 주고 받은 후
- 특정일의 출석 여부와는 무관하게 온라인/ 오프라인 숙제 (같이 읽는 책+개인적으로 읽는 책)
- 안정화 될 때까진 평등한 멤버십보단 강력한 리더십 혹은 과두 체제
- 멤버십 유지를 위해서는 특정일의 출석보단 온/오프 라인 숙제를 통한 기여가 더 중요합니다.
- 글쓰기에 집착합니다. 부담은 적되 도움은 되는 방식으로...
(제가 여유가 많습니다. 해서...)
- 초기엔 3명만 모일 수 있으면 편하게 모임을 가지면서 서로 면접을 보고 이후에 디테일은 확정하기로 하겠습니다.
- 나름의 특성을 가진 2-3개 모임을 운영할 생각도 있어요.
3.연락처 - 여기로 연락주세요.
meddelref231 (med/del/ref로 나누시면 편합니다.)
4.기타
- 편하게 서로 '간보고' 결정하기로 해요.
- 꾸준히 나오실 분이라고 이마에 써있는 것도 아니죠. 이 부분을 서로 이해하면 좋겠어요.
- 상세한 안내를 위해 자세히 쓰면 오히려 너무 길어져서 읽지는 못하시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 나름 핵심만을 적으려고 했습니다. 보다 자세한 것은 톡을 나누면서....
- 빈틈이 많은 공지예요. 알고 있습니다. 같이 메워 가실 분들 먼저 연락주세요.
- 동호회 쇼핑 시즌이죠. 이해합니다. 그리고 여러가지에 있어서 이해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