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플이 처음인데 90넘게 짧은 시간내로 (두세달 내로) 따야해서
해커스 종합반 중급 CG듣고있습니다. 그냥 중급들을까하다가 책 따로 사기도 귀찮고 비싸고
하도 다들 아카데믹하고 어렵다길래 쫄아서 CG반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일주 들어보니 토플이라는 시험을 알아가기엔 좋고 또 기초쌓는덴 좋은것 같은데
제 실력보다 약간 쉽거나 제실력과 비등한 반이 아닌가 생각이 들더라구요..
수업에서 모르는 것도 많고 약간 어려워야 저도 더 많이 배우고 점수도 빨리 높게 나오지않을까 하는 생각에 조바심이 납니다.
그리고 오늘 토익점수를 시작했는데 950점이 나왔더군요.
토익 접수를 한후 얼마안가 토플로 갈아타게 되서 모의고사 하나 풀어보지 않고 어거지로 가서 풀었는데 이점수가 나왔습니다.
기본적으로 스스로 영어에대한 기본 실력은 갖추고있는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토플 토익 다 공부해보신 분들께 이런 배경을 바탕으로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제가 이 반을 원래는 두달 연속으로 들을 생각이었는데, 이런 상황에서 다음달에라도 반을 바꾸는게 나을까요?
그런데 바꾸자니 반을 올라갈수록 이미 토플을 여러번 해봤던 사람들이 듣는지라, 제가 알아야할것들을 간과하고 넘어갈까 두렵기도 합니다. 게다가 교재도..또 새로 다시 사야해서..지금 학원다니는것도 너무 부담이 큰상황이라서요..
그래도 토플은 처음이니까 그냥 이반에서 기초 다진다는 마음으로 하고 부족한건 스스로 기출풀어보고 하다보면 90이 넘을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