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일 성적떳어요.
성적 기대하고 잇진않았는데, 이번주 토욜날 시험접수도 해놨고..
성적때문이 아니라, 그냥 잠이 안와서 뒤척거리다가 확인햇는데, 점수 떳네요.
깜놀했어요. 목표점수 이상 나와서..
여기 다른분들에 비해 비루한 점수지만(85점),,, 졸업합니다 토플 드디어.. ㅋㅋㅋ
2년전에 학원 8개월정도 다니다가 시험한번 안쳐보고, 직딩이라 일이바빠서 1년 토플공부 쉬었었습니다.
작년 8월에, 1달정도 다시 독학하고 시험쳤는데 72점부터 출발했어요.
일이 바빠서, 학원다닐 시간은 없고, 지금껏 독학만 했습니다. 2년전 학원다닐때 모아뒀던 자료로.. 사실 일이 바빠서, 그리고 나이먹고 게을러져서 그렇게 열심히 했다고 말할순 없네요..
시험칠때마다 오르긴 하는데, 1~3점씩 깔짝깔짝 올라서 속이 타들어 갔었어요..
잘 안오르기도 했지만, 바쁠땐 공부도 얼마못하고 시험쳐서 망쳤다고 생각들때도 있었는데, 생각보다 점수가 많이 떨어지지도 않더군요.
3월에 원하는 대학 커트라인 점수(79점)는 받았지만, 지원할 학교가 몇없어서.. 조금 더 올려야 겠다고 생각햇는데,
84점 목표로 계속 독학했습니다. 점점 지쳐가면서 1, 2점씩 떨어지길래... 그냥 최소 80은 찍어보고 끝내자라는 마음으로 계속 공부했네요.
6/4일 시험이 9번째 시험이었습니다. 10번까지 쳐보고 80못찍으면 안되는가보다 생각하고 이만 접으려고 마음먹고 있었는데.
하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난시험보다 7점 올랏네요.. 이렇게 큰폭으로 오른적도 처음..
섹션별로 지금껏 받았던 최고점수들 근접하게 나와서 그런가봐요.. 스피킹 빼고,
항상 한두 섹션 망해서 아쉬워했었는데,
스피킹을 젤 못해서, 20점 찍어보는게 소원이엇는데... 결국 못찍네요...ㅜㅜ
하긴 독학하다보니, 스피킹 연습을 제일 안했어요. 스크립트 몇개 외우고, 운좋아서 걸리면 몇마디 하고... 거의 포기..
암튼, 되게 기분 좋네요. 빨리자고 출근해야하는데.. 이거 잠들수 잇을런지.. ㅎㅎㅎ
여기에 많은 토플러님들 꼭 원하는 목표 점수 얻고, 빨리 졸업하길 바랍니다.
전 이제 여긴 안올거에요ㅋㅋㅋㅋㅋ
이젠 지알이 게시판으로...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