텝스기준 리스닝 360대 리딩 390대입니다
실전모의고사 집에서 한번 풀고 들어갔고요, 그 외 학원 인강 아무것도 안들었기 때문에 토플 경험 없는 상황이었어요.
9시40~50분부터 시험 시작했던거 같아요.
1. 리딩 : 사람들이 계속 들어오고 주변에서는 "Describe the city you live in" 계속 말하고 있고 그래서 주변 환경이 너무 시끄러워서 처음에 적응을 못함.
그래서 처음에 리딩 지문이 집중이 하나도 안되어서 매우 힘들었어요. 계속 같은 문장 반복해서 읽고 있고..
처음 시험치는 분들은 이 부분에 대해 대비가 되어있으면 좋을 듯 해요.
첫지문 어려움(23분소요) / 두번째 세번째 지문 쉬움(각각 15분정도 소요)
다 푸니까 8분정도 남았고 헷갈렸던 문제는 없었습니다.
실전모의고사보다 시끄러운 상황에서 쳐야 한다는 것 빼고는 실질적인 지문, 문제 난이도는 실전모의고사와 비슷했던 것 같아요.
2. 리스닝 : 세번째 파트에서 더미 출제됨. (id card로 시작하는 더미)
전체적인 난이도는 실전모의고사보다 쉬웠고, 파트 두개(6지문) 합쳐서 안 들리는 문장 2문장 정도 있었는데 문제 푸는 데에는 지장 없었습니다.
리스닝 난이도는 개인적으로 토익 수준이라고 느꼈네요. 리스닝 그렇게 잘하는 편은 아닌데 그냥 한국말 들리듯이 잘 들려서 기분 좋았음.
노트테이킹은 하지 않았고 그 때문에 헷갈리는 문제 하나 나옴.
science improvement 수업에 대해 남자가 어떻게 생각하냐? 라는 문제였는데 지문에 나온 수업 두개 중 science improvement가 어떤 수업인지 잊어버려서 찍음.
그거 외에 헷갈리는 문제는 없었어요.
세번째 파트는 더미인거 알면서도 혹시나 싶어서 열심히 풀었지만 집중력 저하
3. 휴식시간 : 간식 가지고 와도 되는지 몰라서 먹을 거 아무것도 안가져왓는데 점심시간이어서 배고파서 죽을뻔함.
먹고있는 분한테 가서 좀 달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쪽팔려서 참음.
4. 스피킹 : 제가 영어로 말해본적이 없어서 스피킹을 못하기 때문에 실전모의고사때도 22점인가 나옴.
템플릿 같은거 하나도 모르고 그냥 즉석에서 지어내서 했고, 1번2번은 준비시간이 너무 짧아서 대답을 잘 못한거 같아요. 한국어로 해도 못하겠다 ㅡㅡ
한참 버벅댔고 말 끝나고도 10초정도 남았음. 망
3번4번5번6번은 리스닝하면서 중요단어 전부 다 노트테이킹했고 지문 읽어주는 시간 포함하면 사실상 준비시간이 40초 이상 되는 느낌이어서 그 시간동안 어떻게 말할지 구성한 다음 말하니까 60초동안 큰 막힘 없이 잘 말한 듯함. 평타??
물론 1~6번 모두 문법적 오류가 충분히 있을듯
22점받고싶습니다
5. 라이팅 : 이것도 역시 템플릿 없이 했음. 제가 했던 방식은 그냥 짧더라도 중요 내용 담고 문법적 오류를 최대한 줄이는 식으로 했어요. 라이팅도 역시 써본 적이 많지 않아 익숙치 못해요.
1번(통합형)은 170단어 정도 적고 2분정도 남기고 제출. 도저히 더 쓸말이 생각나지 않았음.
2번(독립형)은 270단어 정도 적고 더 이상 적을 내용이 도저히 생각이 안나서 시간초과. 근거를 3개 정도 적었는데 더 적고 싶었지만 상상력의 한계에 도달..300자 이상 쓰신 분들은 근거가 몇개정도 되신건지 궁금해요.
1,2번 모두 서론본론결론 없이 그냥 무작정 썼고 쓸 말이 더 생각 안나서 대신 문법적 검토는 확실히 함.
6. 예상점수 : 30/30/2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