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플 공부한지 5개월째 되네요.
주어 동사도 모르고, 형용사 부사부터 시작해서 시간이 꽤 걸렸지만
이제 리딩 10점 후반대이고. 다음달이면 20점대 진입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꼼꼼히 해석하는 연습을 오래해서 문제 푸는 방법적인 면에서 부족해서...)
오직 5달동안 리딩 공부만 하고.. (고득점이필요해서)
(3달전에 그냥 심심풀이로 본 모의토플에서 리스닝은 11점이었어요;;; 거의 찍은거죠;;)
리스닝은 이번달에 처음 수업듣고 문제 유형만 파악된 정도에요.
첫번째는 주제문제고, 컨버는 문제점, 해결책이 중요하다. 뭐 이런것들요..
리스닝 숙제도 하나도 안했는데.. 리스닝 점수가 리딩 점수를 따라가고 있네요;;;;
제가 리스닝 푸는 방법은.. 그냥 들리는거 전부 노트테이킹하면서
무슨말 하는지 따라가면서 이해하는거에요.
근데 사실 완벽히 들리는 문장은 그렇게 많지 않고, 귀에 꽂히는 단어들로 추론한다는게 더 올바른 표현인거 같네요...
추리영역에 가까운 리스닝이 끝난후 문제 풀 때에도 요령이 조금 생겨서
잘모르는 문제는 일단 귀에 잘 꽂혔던 단어 들어간건 버리고 대충 2개중에 1개 골라요
또는 잡지식이 많아서 일반적으로 조금 아닌거 같은거 2개 버리고 1개 더 말되는거 고르는 정도..??
요령만 늘었다고 하는게 맞으려나요...
이렇게 리스닝이 10점 후반대까지 올라왔는데.. 이게 제 점수가 맞나 싶기도 하고.
점수가 이렇게까지 올라오니... 사람이 욕심이 생기기도 하고 그러네요;;;
어떤 분들은 리스닝 20점 이하는 다 같은거라고 19점 맞아도 언제 12점으로 떨어질줄 모른다고 하는데... 저도 왠지 그런 것 같고...
혹시 저와 비슷한 경험을 하신분이나, 이런 방법을 거쳐서 점수 올리신분들은 어떻게 하셨는지 궁금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