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부터가 엉뚱한 질문이 되겠네요.
토플은 제가 모의시험을 포함 두세 번 쳐본 경험으로는 기법(테크닉)적인 부분이 중요한 것 같고, 그래서 학원의
도움이 다른 시험보다 특히 필요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현재 사전학습 없이 맨땅에 헤딩으로 70점은 받은 상황인데 필요한 점수는 90점이고 아직 학원의 도움을 받아본
적은 없으니 득점향상 잠재력은 있다고 자평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한달 짜리 종합반 강의를 꼭 들으려 했으나, 개인 사정으로 수강신청을 할 수 없었고 지금도 많은 시간을
투자할 수 없는 입장에 있습니다. 공교롭게도 시간은 한달밖에는 없는 상황입니다.
가장 약한 것이 리스닝(20점 미만)과 스피킹(15점 미만)이라 이것만이라도 뭔가 얻어보고 싶어 단과반을 검색해
보았지만 대부분 2달 코스라서 아쉽더군요.
그래서 생각한 것이 인강이었습니다. 강의내용 자체만 놓고 본다면, 만약 인강 = 현강이라면 인강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싶은 생각입니다. 그러나 현강이 인강과는 뭔가 다르니까 많은 학생들이 몰리는 거겠죠?
저는 평생 영어학원의 경험이 없어 현강의 가치와 실익을 체감해본 적이 없는 상황입니다.
현강이 특별하다면 반쪽짜리 단과반이라도 들어볼 생각이며 그래봤자 인강 = 현강이고 현강은 의지력 유지만을
도와주는 정도라면 인강으로 저의 의지력을 시험하고 싶습니다. 아니, 그렇게밖엔 대안이 없습니다. ㅠㅜ
참고로 인강이라곤 해커스에서 지난달에 아이엘츠 스피킹 한번 들어봤는데 솔직히 "전혀" 도움 못 받았습니다.
그래도 토플은 해커스가 경쟁력은 더 있을 것 같아서 달리 생각해보려는 참이거든요.
좋은 조언을 부탁드리겠습니다. 7월말 또는 8월초 시험에서 적어도 85점은 돌파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