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고시 준비를 하다가 사정상, 그리고 여러 고심을 해서 포기하고 남은 두달 동안 다음학기 교환학생을 준비하려고 합니다.
제 딴에는 엄청 오래 고민한것인데, ㅠㅠ 어쩌다 보니 급한 상황이 되었네요.
제가 지금 휴학하고 지방에서 공부중이어서, 현재 지방 거주하고 있습니다.
1월 9일, 10일 시험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그 전주에도 한번 시험을 볼 생각입니다만...
딱 두달이 남았네요.ㅠㅠ
정말정말 열심히 할 생각도 있고, 각오도 있습니다. 제가 예전에도 잠깐 교환학생 준비를 한적이 있었는데 부모님의 반대로 고시 준비를 해야 했었어요. 그때 해커스 중급반을 잠깐 다녔었는데(1년 반 전)... 사실 그때는 너무 저학년이었고 한참 놀고있을 때라 스터디도 안하고, 설렁설렁 공부해서 ㅠㅠ 사실 토플 유형은 어느정도 알지만, 오랜 기간 접하지 않아 다시 생짜로 시작해야 할 듯 싶습니다.
그때 토플 점수로는 83점 정도 떴었고요. 지금 보면 아마 좀 더 떨어졌을 것 같아요. 영어 공부를 등한시 한지가 꽤 됬네요.
수능, 토익 이런 비교가 토플에 무슨 상관이 있으려나만은, 없는 것 보다는 나을듯하여 적어봅니다.
수능 영어는 만점이었습니다/토익은 모의고사 5회 정도 풀고 900초반이었습니다/현재는 SKY 상경에 재학중입니다...ㅠㅠ;
지금 휴학중이라 공부할 시간은 상대적으로 학교 다니시는 분에 비해 꽤 많습니다.ㅠㅠ
외고 출신 아니고, 완전 스피킹에 스자도 모르는 토종 한국인이고 특히 스피킹과 라이팅이 약해요.
리딩은 예전 기준 28점정도 나왔었고, 리스닝은 딱 20점 중반정도... 스피킹이 10점대가 나왔던 것 같습니다.ㅠㅠ
개인적으로 정말정말, 스피킹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ㅠㅠ;;
1. 혹시 두달동안 빡세게 한다면 95점-100점이 가능할련지요.
2. 이 상황에서 강해를 가는게 나을까요? 집을 구하지 않아서 찾아보려면 당장 내일부터 찾아봐야할듯 싶습니다.
인강으로 하고 싶지만, 만약 강남 가는게 확실히 효과가 빠르다고 한다면.... 서울로 바로 상경할 생각이 있습니다. ㅠㅠ
학원에 다니는 효과가 그정도로 클까요?
3. 혹시 학원 다닌다면, 종일반...을 생각중인데 아침부터 - 저녁까지 학원에 있는 프로그램이요.
이 프로그램 괜찮나요? 아니면 그냥 수업만 듣고 독학하는게 더 효율적일지....
이번 기회 아니면 다시는 교환학생에 지원하지 못할것 같아 개인적으로 마음이 엄청 급합니다. ㅠㅠ
부디 간단한 조언이라도 해주신다면 정말 감사드릴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