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파견때문에 갑자기 토플을 준비하게 된 직장인입니다!
직업 특성상 토익같은 스펙이 전혀 필요하지 않아서 토플은 물론이고 영어 자체를 6년전 수능 이후로는 처음 공부하는 상태입니다...
급하게 결정된 일이라 당장 6월부터 학원을 다녀야해서 배치고사를 보기 전에 이미 토플 입문반을 수강신청했었는데요,
어제 배치고사를 본 결과 해커스종합반으로 배정이 되었습니다.
체감으로는 시험이 너무 어려웠어서 시험보고 좌절했는데 의외의 결과가 나와 놀랍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걱정이 되네요.
특히 문법이랑 독해는 감으로 찍은 문제가 대부분이라 막상 해커스반으로 등록하면 못 따라 갈 느낌입니다...
제 기준으로 해커스반 수강생분들은 문법, 단어는 완벽에 가깝고 리스닝이랑 스피킹 정도를 조금 다듬는 수준으로 생각했거든요.
그리고 제가 직장을 다니다 보니 6월부터 오전 수업인 해커스반을 수강할 수가 없습니다ㅜㅜ
직업이 교사라 8월 한달은 어찌저찌해서 해커스반을 들을 수 있지만 그전에는 도저히 시간이 안 나오네요.
그래서 고민 끝에 6,7월은 정규 종합반을 듣고 8월은 해커스 종합반을 들을까하는데 몇 가지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1) 해커스 종합반이 2개월 과정인데 8월 한달만 수강해도 괜찮을까요?
2) 글들을 찾아보니 해커스 종합반은 스터디도 빡세고 학원에서 관리도 잘해준다고하네요. 정규종합반을 수강하면 스터디가 없는건지 수업 강도가 궁금합니다.(제가 의지박약스타일이라 스터디가 아무래도 중요할 것 같습니다...ㅎㅎ)
3) 해커스 종합반과 정규종합반 강사분들의 실력 차이가 큰가요? 제가 선생님을 딱히 가리진 않는데 전체적으로 스타강사를 선호하는 이유가 있는 것 같아서요~
4) 토플 유형 조차 하나도 모르는 상태와 감으로 문제를 푸는 제 상태에서 정규종합반부터 들어도 되는지 걱정이 됩니다...
질문이 좀 많네요...^^; 토플 고수분들의 현실적인 조언 좀 부탁드릴게요~
날씨가 오락가락하는데 다들 건강 조심하시고 우리 원하는 꿈 함게 이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