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반 수업을 들은지 보름이 넘어가네요.. 저번주 토요일에 시험을 치고 (성적을 한달안에 제출해야하는 상황이라)
오늘 집에서 다시 한번 모의고사를 봤는데 진짜 의욕이 떨어집니다..
학원 수업시작하고 하루에 3-4시간씩 자면서 공부했는데 월요일에 모의고사 성적보고 좌절..
리스닝도 들리나 싶더니 렉쳐에서 와르르 무너지고.. 리딩의 벽은 왜이리 높아 보일까요..
토요일 시험후로 긴장이 풀린건지..공부에 집중하기가 너무 힘드네요..
집중안된다고 공부 안 할 수도 없고 불안한 마음에 반나절은 책상에 앉아있는데
실질적으로 공부하는 시간은 얼마 되지도 않고요.. 숙제만 잘해가자! 라는 마음으로 라도 하고 싶은데
모의고사 결과보고.. 자신감 상실... 의욕도 상실... 책을 봐도 도저히 안읽히고 안들어오고 머리속에 들어오지가 않으니 불안한 마음에 3일째 단어만 보고있어요.... ..
여러분 이럴때 어떻게 하셨나요?? 공부 안 될때 다른 방법으로 시도 해보셨나요? ㅜㅜㅜㅜㅜㅜㅜㅜ 도와주세요....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