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상황과 공부 방법에 대해 물어볼 사람이 없어서 여기에 여쭤볼게요. 저보다 토플 선배이신 분들께서 조언주시면 감사히 받겠습니다.
8/1 준비하고 있구요 가장 최근에 본 건 3/7에 64점 나왔습니다. 19/16/15/14. 3월 이후 잠시 손떼고 있다가 7월부터 다시 시작합니다.
리딩에서 문장의 구조나 문법적인 것 보다는 단어의 뜻을 몰라 내용파악이 안된다고 생각했습니다. 리스닝도 마찬가지 같았구요.
리스닝도 어휘력이 부족하다보니 (특히 렉처) 멍 하니 있다가 지나갈 때가 많았습니다. 노트테이킹도 무작정 하다보니 오히려 놋테 하느라 놓치는 부분이 많더라구요.
스피킹, 라이팅은 책이나 템플릿 한 번 못보고 그냥 봤던거였는데, 여기 게시판을 쭉 보고 스피킹 보다는 라이팅에 좀 더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7월부터 일단 정규책 RC,LC,WR 샀구요. 초록이 보카는 현재 5회독 째입니다. mp3파일 들으면서 표제어(1-3회독), 동의어(4), 예문(5) 순으로 보고 있습니다. RC,LC는 책에 있는 4주커리대로 하고 있습니다. 책에 있는 단어들도 보면서요.
WR는 모델 에세이를 외워보려고 하는데 잘 안 외워지고 적용이 잘 안되더라구요. 다른 분들처럼 문제를 딱 봤을때 간결하게 브레인스토밍이 잘 안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콩글리시 문장이 나오게 되고 가장 지지부진한 상태입니다..
그래서 오늘부터 라이팅 인강 (독립형, 베일리샘)을 들으려고 합니다. 22강 짜린데 하루에 3강씩 들어서 일주일 정도에 끝내고 싶은데 잘 될지 모르겠네요. 인강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여기까지 저의 현재 상황입니다. 목표점수는 90점이고 시간은 2주동안은 토플에만 집중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데드라인때문에 8/1 시험이 마지막 시험이 될 거 같구요.
학원이라도 다니면 선생님들한테 물어볼텐데, 아쉽네요.
제 상황 보시고 남은기간동안 가장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 알려주시면 혼자 독학하는 학생에게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