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교환준비하겠다고 3년을 휴학했어요.. 현재 24이고 올해 3월달에 3학년이 되는거에요.
15일 처음시험을 쳤는데 점수대가 80점도 못넘을것 같아요.많이당황해서 라이팅빼고는 거의 다 망쳤거든요
근데 교환학생이 토플점수대가 높은순으로 뽑는거라, 이번에 합격하지 못한다면
마음접고 취업준비가 더 좋은거겠죠?
제 친구들은 거의 다 졸업을 했고, 나혼자 교환학생의 기회를 누리고 싶어서
휴학까지 해가면서 발악을 했었는데
3년간 시간을 헛되이 보낸것같기도해요.
그리고 휴학한거 많이 후회되요.
교환학생준비를 핑계로 학교를 가지 않았던것. 다들 취업전선에 뛰어드는 와중에도 토플하나 못끝내고
아이자괴감은정말...ㅠㅠ
3년동안 어학연수도 갔다오고 돈도벌어보고 공부도하고 그리고 많이 놀기도 했어요.
근ㄷㅔ왜이리 후회만 남는걸까요..
내가 독하지 못한게 너무 싫네요.
만약 이런상황이라면 토플 다시 준비하실건가요. 아님 그냥 취업준비가 더 좋을까요?
취업도 힘들테지만 토플공부는 정말 힘들었던 것 같아요. 특히 리스닝 말이에요. 리스닝은 어학연수를 갔다와도
안들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