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킹은 g-f-f, 라이팅은 g-g 인데 아무래도 석연치 않은 구석이 있어요.
스피킹은 독립형 스타일에 약한데다 시험날 한 번도 생각해본 적 없는 문제가 나와서
생으로 즉석에서 했는데 이유가 정말 생각이 안 나서 1번, 2번 모두 패러프레이징 엄청 많이 했어요.
문법도 꽤 틀렸고요. 특히 2번은 근거도 하나밖에 못 대고(그 근거마저 허접) 뜸도 많이 들였던 것 같고요..
구조도 당황해서 지저분했고..
시험 보면서도 1,2번은 완전 망했다고 확신했는데 대체 왜 g가..? 발음과 인토네이션도 그 때 스스로 답변하는 거 듣기엔
그냥 그런 것 같았는데..ㅠㅠ
반면 3,4,5,6 번은 노트테이킹도 충실하게 했고, 그럭저럭 1,2번에 비해서는 확실히 덜 막히고, 문법도 덜 틀렸고, 구조를 갖추어서 한 것 같은데 ff가 떴어요. 구조는 해커스 정규책에 있는 그대로 했고요. ㅠㅠ.. 아, 3번인가 4번에서 다 말하고 나니 마지막에 5초정도 시간이 남아버렸는데 그래서 그런걸까요?
지원하려는 학교가 스피킹 24점이 미니멈인데..ㅠㅠㅠㅠ
일단 10월 11일에 시험 신청 해두긴 했고요 (제출 기한은 내년 1월까지라 여유가 좀 있어요)
제 경우 재채점을 해도 오히려 떨어질 가능성이 크니 재채점은 포기하는 게 좋겠죠?
통합형 점수가 오를 수도 있지않을까 하는 희망이 있습니다만... 경험 많으신 분들이 보시기에는 어떤가요?
독립형에 good이 나온 건 아무래도 전산오류인듯 한데요.. 재채점하면 fff가 나올 가능성이 크겠죠?
아, 템플릿(이게 구조인가요? 아니면 내용까지 포함된 세트가 템플릿인가?)은 6개 질문 모두 정규책에 있는 대로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