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토플인 여러분
하루하루 고생하시고 열정적이신 여러분들을을 위해... 제 경험을 들려 드릴까 합니다.(해외파라 한국말이 서투니 양해부탁드려요)
제가 5월 24일날 항공대에서 시험을 봤는데요, ..
어쩃든 제 스토리는 이렇습니다.
시험 전날 모든 파트를 복습했던지라.. 너무 피곤했었습니다. 잠을 새벽 1시 반에 잤음.
아침에 일어나 보니 제 눈덩이는 복숭아같이 부풀었었구요, 눈꼽 지름이 1.5 센티 될 정도로 ...아주 격한 잠자리를 청했나 봅니다..
일어나보니 아주 가관이더군요.
너무 성급한 나머지..저는 세수도 못하고 바로 시험장으로 달려갔죠 저의 특별 아이템과 함께 말이죠.
언제 어디서 시험을 보든..저는 박카스-허쉬스 초콜렛 조합을 즐깁니다.
여러차례 실험결과, 박카스를 마시고 쉬는시간에 초콜렛을 먹는거 보다
초콜렛을 먹고 시작하기 전 섭취하고, 중간 쉬는시간에 박카스를 먹는것이 좋더라고요.
그래서 전 화장실에서 세수를 하고....마음을 가다듬으며 혼잣말을 합니다.
"오늘이 마지막 시험이니까 열심히 해야겠어"
그리곤 ..어디선가 몰려오는 긴장감...
시간은 평소보다 더 빨리 가는거 같았고...저는 점점 긴장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10시 1분...전 온몸에 전기가 흐르듯 떨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10시 3분경... 괄약근에 긴장이 풀리면서 ....신호가 울립니다..
"아...쌀거같아.."
하지만 1분후 시험은 시작됩니다. 몸 스캔을 하고....전 괄약근에 최대한 힘을 주며... 똥에 대한 미련을 버린지 오래였죠.
리딩이 끝나고.... 자신도 모르게 흘리는 식은땀..... 땀 한방울 한방울이 절 민감하게 만들었죠...
리스닝을 하던 중....화면을 본 것이 제 잘못이었어요...
(No offense) 흑인 분의 사진을 본 순간.... 전 결코 참을 수 없었습니다.....
리스닝 모든 렉쳐가 다 똥 얘기로 들렸고... 무엇보다 제 옆에 앉아 계시던 형이 다리를 떠는데..... 그 떨림은 제 괄약근을 조금씩 조금씩 자극을 합니다.
갑자기 들려오는 반가운 소리..."Student ID Card"... 아 더미군아.... 하면서 전 안심을 하게되죠.
그리고 손을 들어 감독관에게 애교를 부리면서... 알똥말똥한 눈빛으로 애원합니다.
"저 ....급한데....아.."
감독관님 왈, "시험에 대한 불이익은 저희가 책임 지지 않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들려오는 제 어머님의 말..." 마지막 시험이다...최선을 다해라. 나 허리 휘겠다"
아 식은땀을 흘리면서..... 굳이 답을 안해도 되는 더미 답을 하나하나 찍어서 고르고..... 또 렉쳐는 원래 그렇게 길었던가요..."
다행이전 똥을 참는 법을 알고 있었습니다.,, 괄약근이 버티지 못한다면 ....외부에서 도움을 주면 되죠.
그래서 전 어쩔수없이 의자 모서리 부분으로 똥꼬를 지탱합니다.
"아...신의시여///" 다행이 배설물은 저항을 하지 않더군요..
그렇게 의자모서리를 항문 구멍 안까지 넣어가면서 시험을 본 저는...리스닝이 끝나고 화장실로 달려갑니다... 얼른 박카스를 들고 화장실 변기통에 앉죠....
그러다가 들려오는 여성의 목소리....리딩이 어려웠답니다...
전 무의식적으로..."오 맞아 첫번째거 어렵던데..." 하다가 현실을 직시하게 되죠.
여자화장실에 갇혀있는나....
시간이 지나고.... 6분이 흘러도 여성분들은 나갈줄 모릅니다.....
아제발... 떠나라...8분쯤이 됬을때 그분들은 쪼개시면서 퇴장... 전 기쁨을 만끽합니다. 전 얼른 물을 내리고 나가는 순간....20대 젊은 여성분이 들어옵니다.
또깍또깍...... 흐믛ㅁ...후훗 머리 뒤로 날리시면서 입장하시는 그분. 엘라스틴하시는 줄알정도로 머릿결이 좋으시더군요
차마....저는 ... 여자화장실에서 손을 씻을 엄두가 안났죠...
그래서 손을 못씻고 나온저는 나오자마자 제 이름이 들리고 바로 스피킹을 보러 갔답니다.
스피킹...1번부터 왜이리 어렵던지.... 한 숨을 쉬고.....똥을 원망하던 저는
그날 외롭게 피자 한판을 먹으며 하루를 끝냅니다.
감사합니다. 여러분 토플 열심히 합시다.
저 토플 다시 한 번 더 볼렵니다... 힘내요 다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