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점도 마음대로 맘껏 못 듣는 세대를 살고있기에 교환학생 가려구 휴학까지 하고 토플준비중인데..
평소에 해커스 액츄얼테스트 리딩1개 풀고 라이팅1개 쓰고 자거나 어쩔땐 리스닝 2개 스피킹 2문제 이런식으로 공부하고
단어도 초랭이 한 25일? 요정도만 보고 11월 9일 시험치고왔어요ㅋㅋㅋㅋㅋ
다른사람들 후기 읽어보니 하루 10시간씩 이렇게 하시던데.. 저는 다 합쳐봐야 기껏 하루 3시간씩.. 그래도 나름 시험준비랍시고
놀지도 않고 집에만 붙어있으면서 하건알바3시간하고 퇴근하고 이런식으로 왔다갔다하다보니
스트레스는 스트레스대로 받고.. 시험 전날 미생보고 잠만자다가 대충치고왔네요ㅠㅠ
돈도 아깝긴 하지만 그래도 한 번 쳐보고 오니 어떤식으로 준비를 해야할 지 감은 잡히기는 한데..
실전 시험이 생각 보다 쉬웠다고 생각해선지 지금 팽팽 놀면서 점수뜨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헛된 꿈이겠죠ㅋㅋㅋㅋㅋㅋ
사실 하건도 안다니고 해커스 책만보고 독학으로 준비한거라 더미 이런것도 모르고 쳐서..
이 게시판에서 더미라는 거 알게되고 틀릴문제 덜 틀렸다고 생각하니 혼자 좋아하고 이랬네요..ㅋㅋㅋ
시험당일날 유형 바뀐것도 원래 실전은 조금 다른가 보다 하고 아무생각없이 치면서 당황하지도 않았구요..
그래서말인데.. 이렇게 생판 모르고 준비하는 저, 다음 달이 어떻게 보면 마지막인데 80점 넘길 수 있을까요?
더도말고 덜도말고 딱 80점이요..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니 휴학한 시간이 너무 아까워서
이제 건방그만떨고 정신차리고 제대로 공부 좀 해볼까 하는데..
지방살아서 하건다니기엔 좀 그렇고 인강이라도 들어야 할까요?
리딩은 액츄얼테스트 42문제 풀면 보통 30문제정도 이렇게 맞구요 리스닝은 렉쳐 하나 풀면 평균적으로 2개정도 틀리는 정도에요.. 뭐 botany이런거 나오면 2개맞고 이렇기도 해요..ㅋㅋ
스피킹은 그냥 말 잘 못하구요.. 외국인들이랑 노는 거 좋아해서 입이라도 트려고 전화영어 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라이팅은 학교에서 원어수업듣고 엣세이 몇번써보고 해서 그나마 괜찮아요
그래서 말인데 토플 고수님들 도와주세요ㅠ^ㅠ.. 열심히 할께요..
다른 분들 공부하신거 보면 학교다니면서 직장다니면서 열심이시던데 저는 돌아보니 공부하지도 않았으면서 찡찡거렸네요..
그러려면 이 글 쓰는 시간에 토플책을 펴야겠죠?ㅋㅋㅋㅋㅋㅋ
다음시험전까지 초랭이 한번 다보고 리딩 문제 많이풀기보다는 분석하면서 해석하는 법 익히고, 리스닝은 그냥 들릴 때 까지 듣고,, 그러면 될까요? 근데 렉쳐나 컨버보다 스피킹라이팅듣기가 더 어렵게 느껴져요.. 못들으면 리스닝은 암꺼나 찍기라도 하면되는데 스피킹이랑 라이팅은 아예 손도 못대게 되어버리니..ㅠㅠㅠ
애니웨이 도와주세영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