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이게 왠일 일층 건물 문이 잠겨 있는 겁니다. ㅡ.,ㅡ 경비가 순찰돌러 나갔다고 써있고 연락 달라더군요 이게 뭔 개소린가 싶어서 그 건물 주위를 한바퀴 돌았습니다. 혹시 비상구나 다른 출입구가 있나해서요. 물론 그런 건 없었구요, 한바퀴 돌고 다시 입구로 왔는데 어떤 아줌마가 오더군요. 그래서 전 혹시나 해서 시험 보러왔냐고 물어보니 자긴 그냥 이 건물에 볼 일이 있어서 왔다더군요. 전 당시 폰도 끊긴 상태라 경비한테 연락이 불가능해서 아줌마 한테 지금 제 상황을 말하면서, 셤 봐야되는데 문이 잠겼다 블라블라... 그러면서 경비한테 연락을 부탁했습니다. 그 아줌마도 그때 상황을 어이없어 하더군요. 그래서 결국 다른 사람보다 셤을 30~40분 늦게 시작했네요. 이게 문제가 제가 리스닝할때 다른 사람들 다 스피킹 하고 있으니 도무지 리스닝에 집중이 안되더라구요. 안그래도 어려운데 양 옆에서 스피킹 블라블라 거리고 있으니 뭐 리스닝 제대로 알고 푼 문제가 없을 정도였네요. 암튼 요지는 경비가 건물 문잠그고 순찰 나가서 제가 셤을 많이 늦게 시작한건데 이게 환불 사유가 될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