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저어기 밑에 처음으로 토플 보고 후기 남겼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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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급하게 제출해야해서 신청해두고 2주 딸랑.. 것도 하루 1-2시간? 준비했네요;;; 게.다.가. 시험3일전 에이형독감 걸림 ;;; 고열로 퍼져 자다가 전날 허리 나감 ㅠㅠㅠ참... 산너머 산입니다요...
1. 리딩..
와이드모니터에 글자 왜그런가요? ㅠㅠㅠㅠ 글자가 너무 퍼져서 당췌 읽히질않고... 집중안되어서 첫지문 30분걸림 ;;;;; 어휘문제가 모두쉬워서 그나마 마지막 지문 해결한거같네요. ㅠ
2. 리스닝
헉 첫지문 영국인인지 완존 하나도 못알아듣겠... ㅠ
정말 대애애충 맥만 잡고 문제푸는데 다행히 문제가 쉬워서 살았... 는지는 점수가 나와봐야 알겠죠?
3. 스피킹
1번 멘붕 버벅................
6번이 쉬워서 그걸로 만회좀 됐길 ㅠㅠ
4. 롸이팅
독립형... 하하하 저는 아이들은 집안일하면 절대안된다고 생각해요.
집안일 시키는건 성실함을 길러주겠다는 핑계로 어른이 자기가할일을 아이들에게 미루는거고 아동학대라고까지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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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딩 28점
리스닝 26점
스피킹 24점
롸이팅 24점
나왔네요.
리딩 마지막 지문 풀 시간이 10분도 안남아서 그냥 대충 훑어보며 첫눈에 풀어제끼고
그중 마지막문제는 그냥 슥 보고 막판에 몇초 남기고 완전 포크로 찍듯 찍었는데 점수 보고 놀람;
첫번째 lecture에서 알아들은게 거의 없었던 리스닝 점수는 더 놀라움..;;;
정말정말 이상한건,
스피킹에서 1번 버벅거렸는데 good 떴고, 6번 무지 유창하게 잘했는데 limited떴어요. 허...
이거 이유가뭘까요? 혹시 6번을 유창하게 잘했다고 기억하는 저의 뇌에 문제가 있는걸까요;;
점수가 나오면 앞으로의 공부방향이 잡힐거라 생각했는데...
시험지를 다시 볼수도 없고 이거 답답하네요.
점수만 보고도 딱 판단해주시는 고수님들 계시던데..
110점 가까이 나오려면 뭘 어째야 하는지 조언 부탁좀 드려요..
1. 사실 리딩이랑 리스닝은... 뭘 한게 없이 그냥 문제유형들 확인하고
정규교재에 있는 진단테스트 하나씩 풀어보니 대충 저정도 점수 나올것 같다 생각하고 무대뽀로 간 터라
보카 좀 암기하고 리스닝 note taking연습만 좀 더 해도 점수 더 나오지 않을까... 싶은데..
그래서 1월엔 GRE verbal 공부랑 병행할까 계획....했는데 제가 미친걸까요;
2. 롸이팅도 통합형만 3개 써보고 간 터라...
시간 내에 쓰는 연습이랑 독립형 완성본 몇번 더 써보면 조금은 더 오르지 않을까.. 생각되는데
스피킹이.. 사실 저 2주간의 1-2시간 공부라는게 거의 스피킹 인강 듣고 문제 풀어본 시간인데.... ㅠㅠ
스피킹 득점 방향이 특히 감이 안오네요..
다시한번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