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학원 트라이얼에서는 80-90정도 맞았고, 첫 시험에서도 90점 정도를 목표로 하고 딱 시험 봤는데...
처음 들어가자마자, 너무 긴장되고 사람들 그 서약서같은거 읽고 그러는거에서 멘붕터지고
리딩 처음으로 시간 모자라서 뒤에 막 찍고 그러니까 정신이 나가더라고요ㅠㅠ
스피킹도 완전 거의 못 말했고, 안 들렸고...
제일 자신 있고 많이 준비한게 라이팅인데 그것도 백프로 오프토픽 당할 것 같네요.
두달동안 3-4시간 자면서 정말 열심히 했고, 외국 경험이 없어서 리스닝과 스피킹을 힘들어 했지만
그래도 80-90점정도는 맞을거라 생각했는데
두달동안 뭐한건지 회의감이 듭니다ㅋㅋㅋ
유학에서 가장 기본적인 첫 시작인데....
갑자기 너무 막막하고, 이래서 언제 유학가나, 내가 유학 갈수는 있나? 싶네요.ㅠㅠ
오늘 하루 스스로에게 실망스럽고 좌절감들고 우울하네요.ㅠㅠ
집도 부유한 것두 아닌데, 20만원 그냥 날린 기분 들고 에휴.....ㅠㅠ
두달 열심히 해서 한 50-60점 맞을 거라고 생각 드니까...ㅠㅠ 스스로 한심해서 못 참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