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5 / 유치원생둔 직딩맘입니다. 대학졸업하고 20년동안 영어 손 놓고 있었는데, 회사에서 승진하려면 토플점수 내라고 했어요.
직장생활하랴 살림하랴 아이들 돌보랴 공부 시간이 없어 1년동안 틈틈히 공부했네요.. 새벽과 밤늦게 틈틈히 하고 주말에 남편한테 맡겨놓고 틈틈히 해서 정말 진도도 안나가고 중간에 포기하고 싶은 순간도 많았답니다.
출퇴근시간에 해커스 인강 프리패스 들었어요. 1년동안 했으니 중급부터 정규 실전까지 다 들은 것 같아요.
하지만, 기억력도 예전만 못하고 내용도 너무 어려워서 정말 울면서 공부 했네요. 아줌마 정신으로. 너무 무섭고 자신이 없어서 시험도 못보고 있다가, 조선일보 모의고사를 봤는데, 83점이 나온거예요.. 처음으로 검증받는 순간이었죠.. 1년동안 틈틈히 한게 헛일은 아니었구나 생각했죠. 바로 실전 보고 81 나오고 한달 후 26 22 20 22 로 감격의 성적표 받고 졸업했어요.
여러분은 젊고 머리도 쌩쌩하고 돌볼 가족도 없으니 집중해서 열심히 하면 더 높은 점수 받을 수 있을거예요.
미래를 위해 열심히 공부하는 그대들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