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s에다가 돈 내고 시험 보고 걔네 지갑 불려주는 게 우리니까 우리가 걔네의 고객이다.
이런 생각 하는 거 같은데 사실 우리 수험생들은 ets 고객이 아니라고 하네요.
이게 ets가 갑질하는 것처럼 보이는 많은 이유를 설명을 하기도 하고요.
더미 따위꺼 만드는 거라든지 개거지같은 시험장 환경이라든지
수험생으로부터 클레임 들어와도 눈하나 깜짝 안 하는 거라든지.
좀만 부정행위 비스무레한 행동만 해도 바로 셤 응시자격 박탈해버리는 거라든지.
그럼 ets의 실제 고객은 누구냐? 수험생들의 토플 쥐알이 성적을 보고
수험생들을 선발하는 대학교나 회사 등 선발기관이 ets의 실제 고객이래요.
그니까 ets 얘네는 대학교나 교육기관 회사 등의 시험 디자인 대행 외주업체라고 보면 된대요.
대학이나 회사에서 지원자들 영어 실력 테스트할 시험을 직접 만들 여력은 안 되니까
예산, 시간 부족으로. 그래서 ets 에다가 위임하는 거래요.
그래서 만약에 대학이나 회사가 ets가 주관하는 시험 성적을 믿고 지원자 뽑았더니 영어 디럽게 못하더라
이 자식 토플 115고 쥐알이 165라 믿고 박사과정으로 뽑았더니 영어 벙어리마냥 못 하더라.
그러면 회사나 대학이 ets에다가 컴플레인 넣는 거고.
니네가 만든 시험 공신력 있는 거 맞냐? 못 믿겠다 등등요.
ets는 선발 기관들 입맛에 맞추려고 움직일 수밖에 없고요.
그래서 시험을 계속 어렵게 꼬고, 더미도 만들어서 연구도 한답시고 하고,
시험장 환경도 개거지같이 만들고.
어쨌든 그래서 ets가 수험생들의 실제 영어 실력을 측정하는 시험을 만들려고 안간힘 쓰는 거라네요.
결론적으로 ets의 실제 고객은 얘네가 만든 시험을 치르는 수험생이 아니라
얘네가 만든 시험 성적을 기준으로 지원자를 선발하는 대학이나 회사같은 기관이라고 하더라고요.
저도 토플이나 쥐알이 볼 때 더미따위꺼라든지 개같은 시험 환경에 짜증나 하고 수험생한테 갑질하는 개티에스 때문에
열받아 있었었는데 이런 얘기 들으니까 개티에스가 수험생들한테는 갑질할 만도 하구나 생각들더라고요 오히려ㅋㅋ
그러면서 개티에스가 선발기관 눈치는 겁나보고 비위 맞춰주려고 안간힘 쓰고 있다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