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킹 공부는 못하겠더라구요.. 그래서 스피킹은 그냥
완전히 손놓고 기본점수받을 생각으로 쳤어요.
현강 다닐 상황도 못되고해서
독학 해야하는데 스피킹은 정말 답이 안나와서...
대신 리딩 리스닝 죽어라 문제만 풀고 딕테이션 조금
했습니다.. 라이팅은 워낙 외우는걸 못해서 그냥 생각나는데로
시험장에서 끄적였어요 (통합형 기본적인 틀만 겨우겨우 외워갔네요)
시험전에 유일하게
공부시작하기전 노베로 본 조선일보 모의 토플은 60점대였습니다..
(리딩 15 리스닝 17..진짜 암울했어요)
본시험에선 절박해서 그랬는지 90점대는 나오더라구요. .
리딩 리스닝은 정말 양치기가 통한다고 생각되요.
(단순히 알고있는 어휘의 양보다는..그냥 어떤 주제가 나와도
쫄지않을수 있는 자신감..?이 필요한거 같습니다.
저같은 경우 초랭이 단어 절반도 몰라도..그냥 문제만 돌리고 복습했네요)
리스닝도 과학내용 정말 싫어하는데.. 안들리고 그래도 전체적인
렉쳐의 흐름을 파악할수 있도록 연습 했습니다.
그리고 노트테이킹을 막 억지로 하지 않으려고 했던것도 주요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정규책은 너무 두꺼워서 못보고.. 실전 문제집계열은 시중에
있는건 거의 다 풀었던거같네요.
Ets 해커스 TPO 등등.. 그냥 어짜피 시험장에선 처음 보는게 나올텐데
뭐가 나와도 쫄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막 구문 분석이나 이런건 거의 못했습니다.. 문법적인것도
엄청약해서 최대한 감각적으로..? 지문의 각 문단의
큰 틀을 이해하려구했네요..
토플 공부하는 기간은 정말 끔찍했지만,
막 정말 미국유학 가셔야되셔서
100점이상 노리셔야되고 그런거 아닌 이상은
잘할수있는걸 집중하는것도 나쁘지않은거 같아서 끄적여봅니다..
정말 영어 잘하고싶지만 ㅠㅠ 일단 점수받는게 우선이니까요.
토플 치시는 분들이 모두 빨리 졸업하시길 기원하면서 끄적여보네요..
점수 받기전까진 정말 인생이 토플때문에 너무 우울했었어요.
하지만 결국 다 한순간이더라구요.. 고해커스 이렇게 오니까
기분이 묘하네요.. 모두 힘내세요
저는 영미권 가는것도 아니고 토종이다보니
세상에서 영어공부가 제일 자신없고 무서워요..
그래도 가능했으니 다른분들도 90점대는 모두 받을수 있을거에요
제 점수는 사진 업로드가 안되서 파일 첨부합니다
(라이팅은 그냥저냥 어설프게 20대초반이라 생략합니다..)
한줄요약: 정 안맞으면 스피킹버려도 90점대 진입 가능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