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더운데 고생 많으세요.
문제지를 풀 때는 리스닝 컨버 1번 문제가 명확한데,
실제 시험장에서 리스닝 컨버 문제를 풀면 1번 문제가 다소 애매한 경우가 많은 거 같더라구요.
예를 들면, 이번 8/3 오후 문제 리스닝 컨버 문제 중에
학생이 본인이 신청한 악보가 메일링 되지 않아서 우편센터(?) 찾아간 경우가 있었는데,
정작 대화내용은 주로 학생이 신청한 악보를 왜 신청했고 본인 음악동아리가 어쩌구 이걸 어떻게 쓸거고 이런 얘기를 더 많이 하더라구요.
이런 경우에 1번 문제가 무엇에 대해 주로 이야기했냐고 묻는다면 그래도 '메일링 안 온 것에 대해 여자가 도울 방법'에 관하여 얘기한다고 봐야 하나요? 즉, 리스닝도 리딩처럼 거의 대화 순서대로 문제가 나오는 것 같은데, 그렇다면 1번 문제도 실제 대화비중과 관계없이 처음 학생이 찾아간 이유를 택하는 것이 맞을까요? 고수님들의 고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