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득점멘토 2기 도리도리젠젠입니다!
여러분 추석 잘보내셨나요~ 저는 아직도 개강을 하지 않았어요! 심지어 제 개강은 9월30일이랍니다,,ㅋㅋㅋㅋ(TMI)
오늘은 7번째 칼럼, 리스닝 필승법에 대한 칼럼을 적어보겠습니다.
저는 4번의 시험에서 리스닝을 28,29,30점을 고루 맞았답니다.
액츄얼 테스트에서는 지문당 0~5개를 틀렸었어요.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러니 오늘도 Stay Foc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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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리스닝 독학 공부법
0)리스닝 유형에 대한 짤막 소개
리스닝은 총 2세트로 이루어지며, 한 세트당 conver+lecture로 이루어집니다! 더미가 걸릴 경우에는 3세트가 나오게 되며, 남은 시간이 원래 아시는 시간보다 +한세트의 시간이 주어져서 더미가 걸렸는지 알 수 있답니다.
구성은 시험마다 달라지는데, 이에 대한 자세한 소개는->https://www.gohackers.com/?c=toefl/toefl_info/toefl_guide 에서 확인!
문제 유형은 주제 찾기, 옳은 것/옳지 않은 것 고르기, 다시 듣고 화자의 의도나 태도 파악하기 등의 문제가 나온답니다. 리스닝의 경우 복수정답을 고르는 문제들도 있으니 꼭 문제 확인을 잘하시고 실수하시는 일이 없길 바랍니다~
리스닝은 리딩과 더불어 토플의 기본이 되는 영역이기도 하죠. 리스닝 영역뿐만 아니라 스피킹, 라이팅 모두에서 리스닝을 기반으로 문제를 풀어야하는 통합형 문제가 있기 때문에 잘 다져진 리스닝 실력은 토플 고득점을 위해 꼭 필요하답니다.
또한 리스닝의 경우 리딩과 다르게 문제 자체들마다 주어진 시간이 있고, 풀었던 문제는 돌아볼 수 없기 때문에 주어진 시간안에 문제를 정확히 풀 수 있는 능력은 필수입니다.
1)듣기 공부
리스닝 파트에서 가장 힘든 부분이죠. 우선 들려야 문제를 푸니까요! 토플 리스닝의 경우 토익이나 수능과 비슷한 conversation 유형도 있지만 conver 유형의 경우 학생-학생, 학생-교수, 학생-학교관계자의 학교 안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상적 대화로 이루어져있기 때문에 공부를 꾸준히 한다면 문제를 풀 수 있습니다. 비교적 쉬운 단어들과 내용들이기 때문이고 문제 난이도도 그렇게 어렵지 않아요. 하지만 문제는 Lecture 부분이죠. 해외 대학강의 수준의 렉쳐는 교수님들의 수업 내용을 바탕으로 이루어집니다. 리딩처럼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교수님이 강의를 하시죠. 우리는 이 강의 내용을 토대로 문제를 풀게 됩니다. 심지어 들을 수 있는 기회는 한번 밖에 없고, 지문 길이와 난이도도 상당하죠.
그래서 리스닝을 처음 공부할 때 우리는 듣기 공부를 먼저 해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만약 귀가 뚫리신 분들이라면 듣기 공부 없이 바로 문제풀이에 들어가도 무방하지만, 듣기에 익숙하지 않으신 분들은 무작정 문제풀이에 들어가시면 멘붕의 연속과 자신감 문제로 리스닝 영역을 힘들어 하실 겁니다ㅠㅠ
제가 추천하는 듣기 공부는 많이 듣고 정확히 듣자!
당연한 소리겠지만 이게 정석입니다ㅠㅠ많이 듣자! 하지만 많이 듣기만 하면 안되고 정확히 들어야 합니다.
많이 듣는 방법은 이동시간이나 자투리 시간에 듣는 방법입니다! 특히 시간이 많이 없는 직장인 분들이나 학생분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간이나 다른 것을 하는 시간에 꾸준히 들으시면 좋습니다. 물론 이런 시간에는 정확히 듣기는 어렵겠죠? 이때는 그저 귀를 뚫는 시간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ㅠㅠ어찌됐던 계속 듣다보면 괜찮아지고 들리는 것이 언어이거든요. 그리고 이렇게 평소 이동시간이나 자투리 시간에 듣는 파일은 복습 파일을 듣는게 귀를 뚫는데 효과적입니다. 아는 단어와 분석한 문장들이 나오기 때문에 더 잘 들리기도 하고 들리다보면 자신감도 생기기 때문이죠.
이렇게 많이 듣다보면 귀가 뚫리게 되는데 이럴때 정확히 듣는 공부를 하게 되면 금상첨화입니다. 정확히 듣는 법은 당연히 두개입니다. 딕테이션과 쉐도잉.
이 방법에 대한 갑론을박은 다양하지만 리스닝 처음 공부하시는 분들에게 이 두 방법은 정확한 공부에 많은 도움이 될겁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딕테이션이 쉐도잉보다 더 효과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안들리던 단어를 정확히 쓰는 연습을 할 수 있으니까요! 저는 이미 귀가 트여있던 상태라 쉐도잉은 큰 도움은 안되었던 것 같습니다.ㅠㅠ 오히려 쉐도잉은 스피킹 연습할 때 도움이 더 많이 되었어요.
또 너무 안들리시는 분들은 처음엔 배속을 늦춰서 듣다가 점점 빨라지게 듣는 방법도 추천드려요!
2)노트 테이킹
저는 리스닝 공부를 할 때 노트 테이킹 연습을 가장 많이 했었습니다. 아무래도 한번 듣고 바로 문제를 풀어야 하기 때문인데요.
처음에 무작정 노트테이킹을 하려다보니 듣느랴 쓰느랴 정신없이 문제풀이하다 놓치는 부분도 많고 멘붕이 오는 경우도 많았어요.
그래서 저는 나만의 000 덕후답게 저만의 노트 테이킹 법칙을 만들었습니다.
①명사/동사 위주로 적기&자주 쓰는 축약어 만들기
②주제 단어 적고 그 아래 가지치기
③무리하지 말기
노트테이킹을 할 때 처음엔 문장을 짧게 적어야지!라고 호기롭게 생각했지만 듣기에도 바쁜데 긴 문장을 언제 짧게 축약해서 또 쓴다는건 거의 불가능한 것이었습니다ㅠㅠ 그렇게 저는 명사와 동사 위주로 노트테이킹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건 2번과 연결이 되는데 리스닝 지문 특성상 말을 시작할 때 주제를 던지게 됩니다. 저는 이 주제 단어를 적고 그 아래 가지치기 하며 관련 내용을 적었습니다. 물론 단어와 문장을 중심으로요! 주제 단어를 중심으로 노테를 하시면 좋은점이 문제를 풀 때 어디에 적었는지 찾을 필요없이 문제를 풀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적은 기억은 있는데 어디에 적었는지 기억이 안나고 찾지 못하게 되면 진짜 말 그대로 멘붕이거든요. 그리고 명사와 동사 중심으로 적다보니 난잡해질 수 있어서 하나의 주제로 묶어 정리하시면 좋습니다. 저는 그냥 화살표 치면서 가지치기를 하였어요!
그리고 무리하지 말기라고 적었는데, 너무 모든 내용을 적으려고 하다보면 종이가 모자랄 수도 있고 오히려 문제 풀때 방해가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꽤 긴 리스닝 지문에서 핵심만 정리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지만, 감을 길러놓는 좋은 방법은 있답니다!
바로 복습을 할 때 노트테이킹한 내용과 문제를 비교해 보는 것인데요, 저는 처음에 너무 많은 내용을 받아적던 자신이 미워서 시작한 방법이랍니다ㅠㅠ 토플이 은근 문제 스타일이 비슷하기 때문에 노테 내용과 문제의 일치율이 높아진다면 그것은 당신이 노테의 신이 되고 있다는 것!
노테는 시간을 내서 따로 연습을 해도 좋다고 생각하는데, 저는 노테 연습을 하면서 문제 틀리는 갯수가 많이 줄어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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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리스닝 필승법
1)멘탈 다지기
리스닝에서의 강철 멘탈은 고득점을 위한 분들에겐 정말 많은 도움이 된답니다ㅠㅠ
리스닝이라는 것이 흘러가는 것이기 때문에 한번 흐름을 놓치게 되면 멘붕이 와서 전체 랙쳐나 컨버를 놓칠 수 있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평소에도 문제를 풀때에는 절대 문제 도중에 되감기, 정지하기는 금지를 하고 꼭 처음부터 끝까지 듣고 푸는 연습을 해야한답니다! 공부를 할 때 문제를 틀리는 것은 절대 부끄러운 일이 아니라 본인을 위한 것이기 때문에 틀리더라도 확실히 넘어가는 것이 더 중요하답니다. 또한 처음에 너무 안들린다고 절망하지 마시고 처음부터 차근차근, 문제 풀이보다는 듣기 공부에 집중하시면서 멘탈 다지시길 바랍니다.
문제풀이 할 때에도 언제나 시간을 정해놓고 푸는 것이 중요한데, 잠깐 방심하거나 모르는 문제가 나와서 시간이 부족할 때를 연습해 놓아서 한문제 때문에 더 많은 문제를 놓치게 되는 상황은 면합시다!
2)노트테이킹 적극 활용하기
저는 아무리 다 알아듣고 기억할 수 있는 내용이라도 노트테이킹을 꼭 하고 문제를 풀 때 활용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렇게 되면 노트테이킹 연습은 물론이고 실수를 줄일 수 있게 되는데요, 사람은 망각의 동물이라 아무리 잘 듣고 기억했다고 생각해도 문제 풀때 기억이 왜곡될 수 있기 때문에 노트테이킹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연습을 하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또 노트테이킹이 어쩔 땐 딕테이션의 효과도 가져다 주기도 하는 것 같더라구요! 노테를 잘 하게 되면서 더 잘 듣게 되었어요.
복습을 할 때에도 노트테이킹의 내용과 문제와의 일치율 비교, 그리고 내 노트테이킹의 잘한점, 못한 점을 잘 따져가면서 더 퀄리티 높은 노테를 만들어갈 수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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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렇게 리스닝 필승법에 대해 글을 써보았습니다!
궁금하신 점이나 더 자세히 설명을 해줬으면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댓글을 달아주시면 답변이나 새로운 칼럼의 주제로 답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