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득점 멘토 썬플라워입니다! 저번주에는 기본적인 토플 구성과, 개정
방식, 간단한 팁을 전해드렸는데요, 이번주에는 토플 시험의
가장 첫번째 부분인 Reading section에 대해 다뤄보고자 합니다. 리딩 섹션의 구성, 문제 유형, 어려운
문제 유형, 그리고 리딩에서 중요한 점의 순서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번 칼럼에서
다루었듯이, 리딩의 구성이 달라졌는데요! 8월 전 IBT 토플
시험에서 리딩 섹션은 3-4개의 지문에서 12-14개의
문제들이 출제되는 방식이었지만, 8월 이후 각 지문에서 10의
문제만 출시되고, 지문 수는 똑같이 유지되기로 바뀌었습니다.
문제가 줄어들었지만, 지문의 개수에서 차이가 없는 만큼 출제되는 유형의 지문과 구성에서의
큰 차이가 있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3개의 지문이
각각 다른 분야의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고, 정보전달형 지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시험에서 가장 많이 마주한 지문의 유형은 아무래도 과학이나 역사 관련 지문이었던 것 같습니다.
Reading section은 확실하게 나눠진 문제유형들이 있는데요! 총 10가지로, 문장 요약(Sentence
simplification), 세부 정보 찾기(Detailed fact), 틀린 정보 찾기(Negative fact), 어휘(Vocabulary), 지시 대상(Reference), 수사학적 의도 판단(Rhetorical Purpose),
추론(Inference), 문장 삽입(Text insertion),
지문 요약(Prose summary), 그리고 정보 분류(Category
chart)로 나눠집니다. 이 중 가장 많이 문제가 출제되는 유형으로는 대표적으로 세부
정보 찾기, 틀린 정보 찾기, 어휘 등이 있습니다. 이와 같은 유형들은 기본적으로 3문제, 많게는 4-5문제까지도 출제되는 경향이 있는 만큼, 대단히 중요한 문제 유형들이라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이
중에서도 많이들 어려워하시는 문제 유형들이 존재하는데, 대부분 추론(inference)과
문장 삽입(Text insertion)유형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단어포함 본 유형 들에서 어려움을 겪었었는데요, 다음은 제가 이러한 문제들을 풀어나간 방식입니다. 가장 먼저, 추론 문제를 풀 때는,
지문과 똑 같은 Wording이나 같은 내용이 들어있는 선택지는 제외하고 시작하였습니다. 이는 추론 문제 자체가 내용이 일치하는 지 물어보는 것이 아니라, 지문을
통해 작가의 생각, 작가의 말하고자 하는 의도, 또는 특정
현상에 대해 예측하는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지문에
그대로 나와있는 선택지를 선택하는 것은 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또한,
이러한 문제를 풀 때는 주관이 지나치게 개입되면 힘들 수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말 그대로
작가의 입장에서 최대한 생각하는 것이 좋으며, 문학 작품을 해석할 때처럼 ‘난 이렇게 유추할 수 있을 것 같은데?’라고 생각한다면 위험한 것이
본 유형입니다. 그렇기에, 앞서 얘기한 것을 잘 기억하고
본 유형을 푼다면 맞출 가능성이 더욱 있을 듯합니다.
다음은
문장 삽입인데요, 이 유형 또한 많은 수험자들께서 까다로워하는 듯합니다. 저는 이 유형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대명사를 찾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어나
명사 앞에 The가 붙거나, it, that, those, these처럼
앞에 나온 부분을 다시 한번 얘기하는 term이 나올 경우에는 각 문장을 살피면서 삽입 문장이 과연
대명사들이 어떤 것이나 현상을 칭하는 것인지 찾아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그럼에도 불구하고, 답이 나오지 않는다면, 사실 가장 자연스러운 문장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도대체 어느 문장이 더 자연스러운지 모를 수 있으나, 이 유형의 문제를 많이 풀어본다면, 이도 적응할 수 있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리딩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바로 ‘체력’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개정 전 토플의 경우에는 시간도 길었던 만큼 한 지문을 풀
때마다 체력적으로 지치고, 잠이 오는 경우가 허다 했던 것 같습니다.
저 또한 첫 번째 시험에서 리딩 푸는 도중에 졸아 아예 점수를 말아먹은 점도 있는 만큼, 꾸준하게
집중력을 유지하는 게 정말 힘들지만,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그렇기에, 저는 시험을 치기 전에 충분히 아침을 먹고 잠을 깬 다음 시험장에서 주는 연필 뒷부분을 잡고 컴퓨터 지문을
읽는 대로 따라 움직이며 계속 집중력을 유지하려 노력하였습니다. 여러분들도 본인들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
체력을 유지하고 계속 집중력을 지키신다면 좋은 결과 있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질문 있으시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이번주도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