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파도 토플 고득점 가능!
안녕하세요! 고우해커스 고득점 멘토 3기로 선발된 <멀록1>입니다. 이렇게 칼럼으로 만나 뵙게 되어 큰 영광입니다. 이번 첫 칼럼에서는 간략히 제 소개를 하고 저의 신토플 후기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저는 국내파로서 서울 K대학교에 영어특기자 전형으로 입학했습니다. 제가 입시를 할 때에는 어학특기자 전형의 대중적인 인지도가 떨어져서 고충이 많았습니다. 특히 선생님들의 다음과 같은 편견으로 인해 힘들었습니다.
“국내파인데 토플 같은 어려운 시험에서 고득점을 받을 수 있겠어?”
“해외파들이랑 네가 경쟁이 되겠니?”
하지만 저는 결국 토플 시험에서 117점(30 30 30 27)을 받았고 성공적으로 입시를 치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올해 2월에 본 신토플에서는 115점(30 30 28 27)을 받았습니다.
주위의 편견을 딛고 입시에 성공한 결과, 저는 국내파라도 효율적인 학습법에 대해 인지하고 정확한 정보가 있다면 목표를 성취할 수 있다는 점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제가 고등학생 때 토플을 대비할 때만 하더라도 지금처럼 토플 관련 커뮤니티나 팁이 대중화되지 않았습니다. 그 결과 시행착오를 많이 겪었습니다. 이번에 해커스 토플 고득점 멘토로 활동하며 다른 토플 수험생 분들께 저의 노하우를 공유하여 널리 보탬이 되고 싶습니다.
저는 이제부터 약 3달간 고우해커스 토플 고득점 멘토로 활동하면서 다음과 같은 정보들을 공유하려 합니다.
(혹시 더 알고 싶은 부분이 있으시다면 댓글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국내파로서 효율적으로 토플 고득점을 받는 비결: 점수대별 설명
- 국내파로서 겪은 영어특기자 입시에 대한 경험
- 토플 재채점 5개 해본 후기
구체적인 목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1주차: 토플 고득점으로 가는 지름길(부제: 리딩, 리스닝에 투자하자)
2주차: 토플 실전 멘탈 관리법 및 집중법(부제: 노이즈를 무시하고 집중하는 방법)
3주차: 토플 80점 미만을 위한 리딩, 리스닝 공부법(부제: 문법의 중요성, 때로 돌아가는 것이 지름길이다)
4주차: 토플 80점 미만을 위한 스피킹, 라이팅 공부법(부제: 과욕 부리지 말자)
5주차: 토플 80점 미만을 위한 단어 암기법
6주차: 토플 고득점을 위한 리딩, 리스닝 공부법(부제: 오답노트의 중요성)
7주차: 토플 고득점을 위한 스피킹 공부법(부제: 핫미디어의 활용, 템플릿 공유)
8주차: 토플 고득점을 위한 스피킹 공부법(부제: 템플릿 공유 및 이유 SPLIT하는 법)
9주차: 토플 고득점을 위한 단어 암기법
10주차: 토플 재채점 5개 해본 후기(부제: 재채점으로 달성한 스피킹 30점)
11주차: 일상 생활에서 토플 점수 높이는 방법(부제: 영강의 활용)
12주차: 국내파 영어특기자 입시 후기
13주차: 미국 어학연수를 비추천하는 이유
멀록1의 신토플 후기
저는 이번 2월에 토플 시험을 봤으며, 결과는 115점(30 30 28 27)이었습니다. 신토플 변경 후 여러가지 논란이 있었지만, 그 중 가장 큰 것은 “RC, LC 난이도가 어려워졌는가”에 관한 것입니다. 제 경험에 비추어 말씀드리자면, 한 마디로 ‘아니다’입니다. 특히 RC의 경우 문항수가 감소함에 따라 체력이나 집중력 부담이 많이 낮아졌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번 2월 시험에서 저는 RC 30문제를 다 푸니 20분이 남았습니다. 특별히 어려운 주제도 아니었고 복잡한 문장도 없었으며 선택지도 명료하여 정답이 훤히 보였습니다.
앞으로의 칼럼에서 상세히 설명드릴 예정입니다만, 토플 Reading 영역은 각종 전공서적 원서에 비하면 상당히 쉬운 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Listening 영역도 마찬가지입니다. 실제 해외 대학에서의 전공 수업과 비교하면 토플 리스닝 영역은 정말 알아듣기 쉽게 천천히 또박또박 말해 줍니다.
실전(즉 해외대학에서의 전공수업 수강)에 비하면 정말 쉬운 것이 토플 Reading과 Listening인데, 왜 쉬이 만점이 나오지 않는 것일까요? 앞으로 그 이유를 점수대별로 비교 분석하고, 현재의 실력에 잘 맞는 효율적인 학습법을 추천 드리고자 합니다. 적절한 학습법만 안다면 누구나 토플 Reading, Listening에서 만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