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토종으로 스피킹 관련 도움되실까 해서 몇자 남깁니다! (24->27로 졸업합니다)
우선 스피킹은 많이 풀어봐야해요
1번 유형
이건 인터넷에서 예시문제 100개 정도 모아서 틈날때마다 브레인스토밍하고 예시답안을 써보세요 그러면 무조건 반복되는 근거가 3개쯤은 나와요 저같은 경우에는 정신건강에 좋다 (relieve stress, feel recharged, more motivated and productive) / 더 시간, 비용 효율적이다 (cost, time efficient), 더많이 배우고 관점을 확장할수 있다 (broaden perspectives and gain meaningful insights) 이런식으로 본인이 편하게 생각하는 근거들이 생겨요 그럼 이것 관련한 표현을 챗지피티 통해서 확보하시고 입에 잘 붙는것 위주로 답변해보다 보면, 템플릿을 따로 작성하지 않아도 템플릿 같이 자주 말하는 게 생겨요
예시도 마찬가지로 자주 활용하는게 생겨요 예를 들어 저는 발리 여행 예시를 자주 활용했는데, 지난 여름 나는 발리여행을 갔는데 서핑, 스노클링, 요가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풀고 일에 더 집중할수 있게 됐다 (정신건강 관련)/ 지난 여름 나는 발리 여행을 갔는데 가족이랑 같이 갔기 때문에 서핑 스노클링 요가 같은 활동을 할때 혼자 하는 것 보다 더 재밋었고 더 저렴하게 할수 잇었다 (혼자vs친구가족다같이) 이런식으로 예시도 자주 쓰게 되는게 생겨요 그렇기 때문에 1번은 최대한 많은 주제를 접해보시는것을 추천합니다 이정도 하다보면 무슨 문제가 나와도 이미 말해본 것들 안에서 답변을 하게 돼요
그리고 구조는! 근거 2개보다는 근거 1개, 뒷받침 문장 한개(생략가능), 바로 예시 이렇게 구성하는게 더 편했어요
그리고 한가지 더 강조하고 싶은건!!! 실제 시험 세팅에서 여러분이 1번 브레인스토밍할수 있는시간은 문제읽는 시간까지 합쳐서 25초~30초 정도로 15초 보다 훨씬 길어요!! 그래서 저는 연습할때도 항상 27초로 세팅하고 연습했습니다
++) ets 모범답안 한번 들어보세요 막 저희가 학원에서 교육받는것처럼 첫번째근거+예시 두번째근거+예시 이런식으로 각 잡힌 답변이 아니에요 보면 내 개인 이야기를 편안하게 하는 느낌에 더 가까워요. 그래서 저는 근거 1개 간단히 얘기하고 바로 예시로 넘어가는 구조를 선택했었습니다
2번유형
이건 상대적으로 쉬워서 넘어갈게요 (3, 4번이 가능하다면 2번은 자동으로 가능해진다 생각해요
3번, 4번 유형
이건 반복을 하면서 본인이 어디가 약하고 어떤 실수를 반복해야하는지를 알아내야 해요
저같은 경우에 13회 정도를 풀면서 정리하게 된 내용은
- 보통 예시나 포인트 2개가 있잖아요 그러면 다듣고 노트 정리하는 준비시간에 포인트 2개의 초반부에 어떻게 말할지 노트 정리가 깔끔하게 돼야한다는 거예요 다듣고 노트테이킹 끝내고 준비시간이 되면, 노테 맨 첫부분으로 돌아가서 내가 뭐라고 썼는지 어떻게 말할건지를 머리로 되뇌어봐야하는데 이걸 포인트1에 대해서만 하면 포인트 2로 넘어갔을때 무슨내용인지 까먹어서 더듬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준비시간에 포인트 1 2를 끝까지 다 훑을수 있으면 제일 좋겠지만, 시간상 힘든경우에는 포인트 1의 초중반부 보고 포인트 2의 초중반부를 훑는게 좋아요 왜냐하면 초반부 기억을 되살려놓으면 중후반부는 말하다가 생각이 나서 자연스럽게 이을수 있게되기 때문이에요
- 노테를 할때 정보간의 관계는 표시를 명확히 해야해요 노테를 급하게 하다보면 이 두 정보간의 관계가 인과인지 나열인지 예시인지 표시못하고 단어만 쓰고 넘어가게 되기도 하는데 나열이면 쉼표, 인과면 =>, 예시면 ex. 이런식으로 관계를 명확하게 표시해야합니다!!
- 그리고 사소한거긴 한데 technical development라는 말이 나왔으면 tech. dev. 이런식으로 노테를 하게 되는데 읽을 때 이게 technological인지 technical인지 헷갈려서 잘못읽는 경우가 생기더라고요 이런 때는 노테를 좀더 길게해야겠다 라고 깨닫기도 했고요
- 또 예시 두개가 나오면, 실제 예시를 말하기 전에 이 예시가 무슨 개념고 ㅏ연관이 있는지, 어떤 의미에서 의미가 있는지 이런 설명이 선행되는 경우들이 있는데 제가 앞 예시 노테를 하느라 이 부분을 놓치는경우가 있었어요 고득점을 원한다면 이런 부분까지도 잡아내야하기 때문에 두번째로 넘어가는 시그널이 나오면 바로 새로운 포인트에 집중해야겠다 이런 깨달음도 얻고 실천하게 되었습니다
이런식으로 스스로 리뷰를 하다보면 본인의 반복되는 실수들, 아쉬운 점들을 알게될수 있기 때문에 점수나 실력이 향상될수 밖에 없어요
그리고 첨삭받아보는것도 좋습니다
해커스 인강의 스피킹 유료첨삭 답변이 며칠걸린다고 되어 있는데 실제로는 거의 하루만에 답변을 주실 정도로 빨랐어요 그래서 이서비스도 추천합니다!
아 그리고! 교재와 실전을 비교하자면
저는 액츄얼이랑 ETS 공식문제집을 좀 풀어봤는데,
액츄얼은 실전보다 확실히 빡세요 일단 정보량이 더 많고, 그렇기 때문에 속도도 더 빨리 느껴지는것 같아요
ETS 공식 문제집은 실전이랑 확실히 비슷합니다.
그래서 액츄얼로 계속연습하고 실전 들어가면 확실히 좀더 편하게 시험볼수 있어요
하지만 아직 점수베이스가 마련되지 않았는데 무리해서 액츄얼을 푸시진 않는걸 추천해요 괜히 스트레스만 받고 공부효율은 떨어질수도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