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미치고 팔짝 뛸 노릇인데...
오늘 문제 풀다가 발견했어요.
이런 현상이 제 리스닝 점수 갉아먹고 있는 원인 중 하나인데요..
대화에서 교수가 '개체수 측정하는 건, 이건 우리가 맨날 하는 거고.'
이렇게 말을 했으니까 당연히 이번 trip에서도 할 일이 맞는데
왜 이 문제 틀렸나 다시 생각해 보니까 이게 분명히 답인 걸 알았는데..
문제 풀 때 왜 틀렸나 생각을 되짚어 보니까
'이건 맨날 하는 일이야? 다른 사람들이 와서 한다는 거구나. 그럼
이건 안 하는 거! 답 아님!!'
이런 식으로 생각을 했더라고요. '다른 사람들이 와서 하는 거.'
이 생각이 왜 끼어 들어갔는지 모르겠어요. '우리가 trip 가서 한다.'로
이해를 안 하고 저런식으로 혼자 생각하는 거, 이런 현상 왜 일어나는 거죠 도대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