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국 대학 지원에 대해 오늘은 글을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궁금하신 사항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시길 바랍니다 :)
지원유형
동일한 대학교를 지원한다고 해도 지원 기간에 따라 얼리 디시젼, 얼리 액션, 레귤러 등으로 나눠질
수 있습니다. 각 유형마다 경쟁률이 다르기 때문에 전략적으로 지원하시는게 좋습니다.
1. 1. 얼리 디시전
(Early Decision) –어떤 대학에 얼리 디시젼으로 지원하고
합격하는 경우, 그 대학에 반드시 진학해야합니다. 이렇게,
얼리 디시전은 구속력이 있습니다. 한국의 수시와 유사하다고 보셔도 됩니다.
마감일은 일반적으로 10월 15일
(ex) Georgia tech)에서 11월 중순 사이이며, 보통 12월 중순에 결과가 나옵니다. 대부분의 학교들은
마감이 11/1일 까지 입니다. 각 학교 마다 정확한 마감일을 확인해야합니다.
진학하기 원하는 학교가 명확할 경우에 얼리 디시젼 (Early Decision)이
매우 유용하지만, 얼리디시전의 가장 큰 단점은 합격할 경우 무조건 입학해야한다는 것입니다.
2. 2. 얼리 액션
(Early Action) –지원하고 합격했을 경우에,
꼭 그 학교에 진학할 필요가 없으며 5월 1일까지 진학여부를 결정하실 수 있습니다. 지원 기한은 일반적으로 10월 중순에서 11월 중순까지입니다. 지원기간을 꼭 각
학교마다 확인해야합니다.
3. 3. 레귤러 어드미션
(Regular Admission)– 일반적인 지원 마감일과 과정을 일컫습니다.
지원하고 합격하는 경우, 5월 1일까지 진학여부를
결정하실 수 있습니다. 대부분 학교의 경우 지원 마감은 일반적으로 1월 1일 또는 1월 15일입니다. 하지만 UC 학교들의 경우는 예외입니다.
UC 학교들의 경우는 11월 30일까지 지원하셔야
합니다.
지원방법
1.
미국의 대부분의 대학들
(약 700개)는 common
application으로 지원을 받습니다. 지원시 필요한 서류들과 작성해야하는 것들이
다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또한 기본 인적 사항 등을 한 번만 적어놓으면 지원하는 모든 대학들에 보내짐으로
편리합니다.
2.
UC 대학들은 (The
University of California) 그들만의 공통된 UC application 사이트를 공유합니다. 이들의 경우 한 개의 application으로 uc 학교들을 다 제출할 수 있습니다.
3.
커먼앱
(Common Application)에 참여하지 않는 학교의 경우, 해당 학교의
웹사이트를 방문하여 어드미션 과정에 대한 해당 학교의 지침을 따라야합니다. 보통 주립대학교들이 따로 본인들만의
사이트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장학금
유학을 준비하는 많은 분들이 장학금에 관심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장학금의 경우 학교에서 제공하는 장학금과 외부 장학금으로 크게 나눠질 것 같습니다. 학교에서 제공하는 장학금의 경우 대학교를 지원할 때 장학금 신청 여부를 알려야합니다. 보통 need blind가 아닌 학교에서는 장학금 신청 여부가 대학 합격 여부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하향지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필요한 서류
필요한 서류의 경우 우선 가장 중요한 common app essay가 있습니다. 커먼 앱 사이트를 통해 지원하는 모든 대학교에 공통으로 제출하는 에세이인 만큼 퀄리티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크게 다섯가지의 주제가 있는데 어차피 마지막 주제가 topic of your choice이기 때문에 본인이 누구인지를 보여주는 어느 종류의 에세이도 상관없습니다.
또한 각 학교마다 요구하는 supplementary essay가 있습니다. 왜 major를 선택했냐 부터 과거로 돌아간다면 어떤 인물을 만나고 싶은지 까지 주제는 학교마다 다르고 갯수도 0개부터 5개 정도까지 다양합니다. 이것은 지원하는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커먼앱 사이트를 통해 미리 확인하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이외에도 SAT 점수, Toefl 점수, SAT 2 점수 등 지원하는 대학교에서 필수적으로 요구하는 점수도 제출해야합니다. 또한 학교마다 요구하는 추천서의 갯수도 다양하기 때문에 미리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