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가겠지 싶었던 학교보다 약 두단계정도 높은 데 덜컥 붙어버렸네요.
그래서 주변 사람들과 교수님들이 축하한다구 당연히 좋은 데 가야지 않겠냐구 해서 일단 ㅇㅋ는 해놨는데
걱정이 많이 됩니다.
어드미션 포스팅에서 이 학교 간 사람들 스펙을 찾아보니 ㅎㄷㄷ...
제 출신학부에서는 몇 년 전에 하나가 가긴 했는데 퀄에서 떨어져서 귀국했다고 하고,
제 바로 윗 선배는 15년 전 입학...ㅋㅋ...
어떨지는 가 봐야 알겠지만, 사실 이 학교가 드림스쿨이었지만
기분이 좋긴 한데, 좀 무섭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