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가을을 타는 건지...
청승맞게 나이 서른 중반 넘어서 혼자 또 Coldplay-Yellow만 수십 번 듣고 있네요...
이번엔 얼마나 갈런지... 짧으면 며칠 후에 언제 그랬냐는 듯이 내년 이 맘때까진 다시 일부러 찾아 꺼내들을 일을 없겠지만...
아무튼 또 다시 coldplay 계절이 왔습니다... 다들 넘치는 감수성 부여잡고 정신줄 놓지 않으시길...
이러면서 전 어제 강의하다 말고 학부애들한테 젋음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그리고 또 그 젋음이 얼마나 빠르게 지나가는지
일장 연설을 했네요... 그 친구들은 아무리 얘기해줘도 죽었다 깨어나도 모르겠지만... 제가 그랬던 것 처럼...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