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하고 있는 석사과정에 아시아인, 특히 중국인이 과반을 차지하는데요
첫 학기는 괜찮았는데, 이번 학기에는 어째 조모임 마다 중국인이 드글하네요.
아님 태국인들...
최근에는 수업 중 케이스를 놓고 같이 영어로 토론하다가 갑자기 (뭐가 막혔는지) 지들끼리
중국말로 거세게 떠들땐, 순간 분노가 치솟는 동시에 카오스 상태로 빠짐..ㅜㅡ
이번 학기가 첫 학기보다 수업도 더 재밌고 영어 듣는 것도 좀 편해져서 아주 흡족해하고 있었는데
이런식으로 공부해도 되나 새삼 걱정도 되고 그렇네요. 이건 좀 아닌거 같아요 -_- 하지만 이미
돌이킬 수도 없는 노릇이고... 이래서 제가 스피킹이 빨리 안 느는건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