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 172.56.5.6 |
한국 대학에 교수로 가는 게 미국보다 더 어려운게 아니라, 한국 대학과 미국 대학에서 평가하는 기준이 완전히 다릅니다. 한국은 정해진 갯수 이상의 잽이 없으면 어렵고, 미국 대학은 스트레이트 한 방이 없으면 어렵습니다. 한국 사람들은 잽을 위주로 (즉, 적당한 수준의 많은 논문들) 보는 한국의 기준에 익숙해져서 미국 대학 교수로 가는게 더 쉬워 보이는 거지요. 스트레이트 한 방을 중시하는 사람들 눈에는 한국 대학에 교수로 가는 게 더 쉬워 보입니다. 그리고 미국 대학에 계시던 분들이 한국 대학 교수로 가는 게 더 어려워서 경력쌓고 돌아간다고 누가 그러던가요? 소설 쓰지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