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간단하게 해결될줄 몰랐음
아는분이 매번 소속을 학교로 하길래 이상하다느껴졌다 왜냐면 교수가 아니여서,
학교부속 연구소에서 일하는 연구원인데 왜 소속이 학교로 되어있었는지 항상 의문이였다.
결국에 학교소속인 채로 부속연구소에서 근무하는 것이였다. 그렇기 때문에
일은 같이 하지만, 알게 모르게 따로 논다는 느낌이였는데
미세하게 다른, 즉 완전히 같은 연구원이라고 생각안하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한국으로 치면 회사로 파견나온 협력업체 직원정도? 그정도까진 아니여도 서로 소속이 다른 것이였다.
그렇기때문에 홀로 다른 직급체계를 유지하였던 것이다.
대학으로 치면 한양대 다닙니다. 이렇게 얘기했는데 알고보니 안산(에리카)캠퍼스 였던것 누구하나
디테일하게 안물어보니까 그냥 당연히 왕십리 본교인 척 지내는 것이였다.
와...오늘 기분 짱이다
다른 박사생 제너럴 시험도 구경했는데, 생각보다 그리 대단해보이지 않았다.
빈틈도 많이 보였고, 우선 PPT 퀄리티가 별로라서 내가 커미티멤버였다면, 은근 불쾌했을것 같다.
더 어이없는건 지도교수랑도 자주 디스커션 안한 티가 났다.
발표도중 지도교수가 저 그림 머냐고 묻는순간, 어이없었다.
지도교수가 바쁘다는게 저정도구나 물론 지도교수 본인은 분야에서 상당히 유명한 사람이였다.
여러 저널에서 Reviewer로 활동중이고 그 친구의 페이퍼또한 허접한 저널에는 절대로
내지 못하게 하는 분위기 였다.
암튼 오늘 만우절인데 거짓말처럼 기분 너무 좋다 !!! 신난다!!!
다들 신나는 4월보냅시다!
곧 학기 끝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