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 생각이 수백번도 더 드는 거 같아요. 발표내용 자체야 열심히 외우고 연습하면 되지만,
발표 중이나 발표 후 쏟아지는 질문에 대처하는 게 너무 어렵네요..
질문을 못알아 들을 때도 많고, 아는 지식을 영어로 풀어서 설명하는 게 여전히 힘듭니다.
한국에서는 발표꽤나 잘한다는 소리 듣고 살았는데 여기와서는 완전 바보가 된 거 같아요.
아는 지식을 남에게 설명할 수 있어야 진짜 지식이라고 하는데, 여기서는 '영어가 유창해야 한다'는 또하나의 조건이 붙네요.
중요한 발표가 있을때마다 너무 긴장되고 힘들어요ㅠ 혹시 발표현장에서 받는 질문에 대처하는 팁, 발표준비 팁, 발표전 마음을 진정시키는 방법등이 있다면 공유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