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학부를 졸업하고.. 몇년 미국서 직장다니고 또 몇년 한국서 직장다니고..
석사는 전공을 바꿔서 회계학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헤커스 보면서 교수 컨택, RA, TA 뭐 교수관계 동료 관계 이런이야기들 많이 나오는데..
남의나라 이야기 같네요..
MSA 는 그냥 미국 학부랑 똑같네요...
TA 같은 경우는 같은 학교 회계학과 졸업한 애들이 다 차지하고.. (대학원생 울과만 30명 넘어갑니다.. 쩝..)
그나마 다행이건 학점이 3.3 이상이라서 한학기에 2000불 면제 되는것 (그래도 만불넘어감)
첫학기 두번째 학기 수업은 제가 비회계학 출신이라서 학부생들이랑 같이 공부하고...
대학원 과정은 MBA 애들이랑 겹치는 것도 있고 해서 똑 많이 왁자질껄하게 수업받고
맨날 때 맞춰 퀴즈랑 시험공부나 하고...
지도교수나 교수 컨택은 남의 나라 이야기고..
원래 대학원 올때는 뭔가 학부랑 다를것이다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들어오니까 내가 미국에서 학부를 다니는지 대학원을 다니는지 헤깔리때가 더 많아요...
그냥 여기서 일어나는 대학원 이야기는 넘 남의나라 이야기 같아서 부럽습니다..
하지만 그닥 사람(교수 동료등등) 관계에서 스트레스 받지 않는것은 장점 이라고 할수도 있겠네요..
그런데 다른 학교도 회계학 대학원생들은 다 이런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