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때 미국에 살기도 했고 발음이 이상하거나 한건 아니고 평소에 짧은 일상회화 빼고 할일이 없어 몰랐는데
교수랑 한두시간씩 미팅하기 시작하니 하이레벨한 컨셉을 이야기할때 너무 영어가 딸리는게 느껴집니다.
교수앞이라 긴장하기도 하고 어... 에... what's the word for... what I was trying to say was...
교수보기 민망할 수준이고 교수도 가끔 이해 안돼서 다시 말해달라고 하고
이러다 짤리는게 아닐지 걱정까지 다 돼요.
제가 절 객관적으로 보는 눈이 있으니 아는데 그냥 한국에 있는 영어 써본적 없는 아줌마 아저씨들 수준인것 같아요
라이팅은 잘 하는 편이라 글써가면 교수가 좋아하긴 하는데 그래도 너무 두렵네요.
ESL 같은데 가야될 필요성을 느끼는데 또 아무도 안가는 ESL 혼자 가긴 너무 쪽팔립니다.
어떻게 해야 영어 말하기가 늘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