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글에 달린 아래 답글에 대한 얘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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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얘기는 하지 맙시다. 개나 소나 다 교수될 수 있었다라니요. 교수들 입장에서는 요즘 개나 소나 서울대 박사과정 하고 심지어 유학도 간다는 얘기 많이 할겁니다. 하이브레인 가보세요, 거기서 나오는 얘기는 대체로 서울대 박사과정도 아무나 하는 현실, 실력 없는 최근 한국 대학원생들에 대해서 얘기 많이 합니다. 똑똑한 애들은 전부 의치한 가고 옛날 같으면 유학이나 명문대 대학원은 꿈도 못 꾸는 애들이이 그자리 차지한다는, 소위 말해서 개나 소나라는 인식 많습니다.
듣기 좋으신가요? 사실 여부를 떠나서 그렇게 서로 비난해야겠습니까?
그렇다고 미국이나 유럽에 이상한 교수 전혀 없는 것도 아니고, 실력은 세계적 대가인 분이 그러는 경우도 있으니, 굳이 그게 원인이라고도 생각하지 않습니다. 단순하게, 인간에 배려가 없는 인간성이 상실된 사람들이 교수가 된 것이 문제인데 그게 학력이나 실력과 연관이 있다고 보시나요? 이렇게 익명성을 빌어 함부로 얘기하는 사람들도 나중에 크게 다르게 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