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사2년후 박사2년차입니다.
한국책은 거의 안읽고
가끔 한국사이트 서핑 정도만 하는데요.
영어는 겨우 수업하고 페이퍼 하는 정도로
아직도 고전중인데
3년전에 우연히 다시 한국어로 썼던 자소서를 봤는데
지금 생각하는 수준보다 더 조리있어서 놀랐어요 ㅠ
지금은 뭔가 영어도 안되고 한국어도 안되는 느낌..
사고력 어휘력이 퇴화하는 느낌이에요
생활회화, 전공어휘는 더 빠르게 나올지 몰라도
깊이 자체는 그
그때가 더 나았던것 같기도 하구요.
두 언어를 다 수준있게, 혹은 비슷하게 잘할수 있을지..
이런 고민 하시는 선배님들 안계신가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