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 서울에서 은행 다닐 때도 남자를 척 보면 기가막히게 자기에게 유용하다 아니다를 캐치하는 능력...게다가
자기 이야기는 안하고 남의 이야기는 알려고 하고 정보를 쏘옥~빼어가려는 그 능수능란함.
하긴 내 대학 동창들도 왠만하면 비수도권 여자들이랑 결혼할려는 사람도 꽤있었긴하지만...눈이 좀 낮다나?
물가가 비싸고 유행에 더 노출되어 있으니, 여자 눈을 더 높이는건지 어떤건지 몰겠다만...
암튼 내가 본 거라면 그렇다.
사람마다 달라요~라는 또 뻔한 개소리가 달리겠지만...서울 여자들은 너무 별라빠졌다...이제 서울말씨만 들으면 좀
거부감이 드는 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