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공부가 너무 힘이 듭니다.
석사 안거치고 학부 졸업 후 박사에 합격해서 그때는 마냥 좋아만 했는데
수업 진도를 따라가는게 너무 힘드네요.
경영대이긴 하지만 학부때 경제학 공부를 개론수준밖에 안들었는데
갑자기 경제학 석사까지 마친 경제학과 학생들과 몇 안되는 숫자이긴 하지만 같은 학과 동기들에 비해 너무 뒤쳐지는 것 같습니다.
뭔가 짬이 나는대로 수학 기본부터 다져야 할 판인데 진도 따라가느라, RA 일하느라 시간도 모자라고
이번 주에 치게 될 첫번째 중간고사 시험이 너무 걱정입니다.
진지하게 1년 후 있을 퀄 떨어지고 학교 그만두게 되지 않을까 합니다....
미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