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아 너무 보고싶다
언제 엄마 보러 올래? 그렇지 ... 올 수가 없지...
언제와서 엄마 끌어안아줘야지
저는 엄마만 계시고 형도 외국에서 회사를 다녀 한국에 엄마혼자 지내십니다.
생각해보니 타국에 나와 돈도 못 벌고 공부만 한다며 자식도리도 못하고 엄마만 늙고 계신 것 같아...
너무 죄스럽고 마음이 아프네요
아직도 엄마에겐 걱정덩어리 막내일텐데..
언젠가부터 매일 연락도 안 드리게되고... 왜 이렇게 이기적인 자식이 되었는지....
후...내가 지금 잘 하고 있는건지 자괴감도 드네요..
이따가 엄마 일어나는 시간에 맞춰 전화드려야겠어요
더 시간이 가기전에 내가 더 노력해야겠지요